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6개 종목 5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9월~11월까지 각 종목별로 분산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은 지난 8일 개최된 배드민턴종목에서 아쉬운 성적을 보였지만, 앞으로 개최될 볼링, 육상, 수영, e스포츠, 디스크골프 5개 종목이 남은 상태이다.

박종성 사무처장은 2“020년 제14회 장애학생체육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학생들의 아쉬움이 큰 만큼 이번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해온 기량을 맘껏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밝히며, 대회 참가자는 대회전 72시간 이내 PCR 검사는 물론 귀도 시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도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