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 삼춘상 김경희氏 ‧ 셋 삼춘상 양동근氏 ‧ 족은 삼춘상 정애경氏
(사)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조직위위원장 양병식 / 이하 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제주문화예술교육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제주감귤 삼춘선발 대회’를 끝으로 12일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주무대에서 종료됐다.
‘제1회 제주감귤삼춘 선발대회’는 60세 이상 제주도민으로서 제주감귤에 대한 지식과 애정을 지니고 제주감귤과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홍보에 앞장서는 감귤 홍보대사를 선발하는 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10월부터 접수한 선발대회에 총 107명이 지원했으며, 11월 3일 자기소개 동영상 심사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 12명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기간 중 △말하기 △이미지메이킹 △SNS활용 △감귤 기능성 및 감귤산업 교육 등의 워크샵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행사운영 안내요원으로 참여했다.
11월 12일 본선대회에서는 본선 진출자들의 합동 무대공연 및 개별 인터뷰 평가점수와 사전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제1회 제주감귤삼춘 선발대회’ 영예의 수상은 △큰 제주감귤삼춘상 김경희氏(서귀포시 동홍동) △셋 제주감귤삼춘상 양동근氏(서귀포시 호근동) △족은 제주감귤삼춘상 정애경氏(제주시 도남동) △인기상 박서연氏(제주시 이도이동)와 현미란氏(서귀포시 보목동)가 뽑혔다.
큰 제주감귤삼춘상은 상금 100만원과 상패, 셋 제주감귤삼춘상은 상금 70만원과 상패, 족은 제주감귤삼춘상은 상금 50만원과 상패, 인기상은 상금 30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됐다.
선발된 제주감귤삼춘들은 앞으로 제주감귤박람회와 제주감귤 홍보대사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제주감귤 홍보에 나서게 된다.
양병식 위원장은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행사로 처음 개최된 제주감귤삼춘 선발대회에 시니어 분들의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놀랐고 감사하다”며 “오늘 선발된 제주감귤삼촌들이 홍보대사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