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를 위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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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를 위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출범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12.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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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오프라인 강의
점포체험경영을 통한 창업 성공률 제고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오프라인강의가 20일 시작돼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오프라인강의가 20일 시작돼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제주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센터에서 12월 20일 예비창업자를 위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성공리에 출범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기술과 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점포 경영실습,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지난 9월 제주지역 최초 사업유치를 이뤄냈다.

제주지역 최초로 선발된 14명의 교육생들은 온오프라인 트랙으로 나눠 12월 30일까지 맞춤형 특화교육이 제공되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업종별 전문 컨설턴트 매칭 및 멘토링을 통해 사업자 등록, 제품개발, 재고관리, 자금관리 등 12주간 점포경영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예비창업자들이 사업자등록부터 제품개발, 재고관리, 자금관리 등의 창업 및 실전창업에 필요한 경영전반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소상공인 창업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타 예비 창업사업과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창업교육, 점포체험교육을 수료한 졸업생에게는 사업화자금 지원 선정 심의를 거쳐 최대 2천만원 이내 자금 지원과 정책자금(융자) 최대 1억원까지 받을 자격이 주어지며 이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가 지원하는 각종 소상공인 및 창업지원 사업에 신청시 우대받게 된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숨어있는 잠재력을 육성하고 꿈을 실현시켜드릴 요람이 되고자 한다"며 "코로나 19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큰 열정을 보여준 교육생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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