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하룻동안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1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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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하룻동안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122명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2.02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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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사례 관련자 없고,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8명
2월 1일 제주지역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122명으로 확인됐다. 집단사례 관련자는 없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도 18명이다.
2월 1일 제주지역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122명으로 확인됐다. 집단사례 관련자는 없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도 18명이다.

설날 하룻동안 제주지역 신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122명(5509~5630)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전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설날인 1일 제주지역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상황을 이같이 밝히고, 확진자들을 감염원별로 보면 도내 확진자와 접촉이 격리중 감염자 11명을 포함해 64명, 타지역 관련자 31명, 해외유입이 2명, 확인중인 자가 25명이라 했다.

집단감염 사례 관련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8명으로 이들 모두 국내 관련 감염자로 확인했다. 

감염자들의 연령대별 분포는 10대 미만 13.2%, 10대가 19.3%, 20대 24.8%, 30대 17.4%, 40대 12.9%, 50대 7.6%, 60대 3.2%, 70대 1.7%, 80대 이상 0% 등으로 나타났다.

남성 확진자는 51.4%, 여성은 48.6%다.

최근 일주일간 543명이 발생, 일일평균 확진자는 77.57명, 전주대비 372명이다.

월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629명, 12월 930명, 2022년 1월 761명, 2월들어 208명이다.

제주지역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인구대비 1차 접종 86.6%(18세 이상 98%), 2차접종 85.3%(96.8%), 3차 접종 50.3%(59.9%)다.

한편 제주도는 형사범과 백신접종 또는 단속에 적발된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해 범칙금 부과 및 입국규제 조치토록 돼 있지만 4월 30일까지 3차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10월 31일까지 자진 출국 시 범칙금 면제 및 입국규제를 유예키로 했다.

또한 2월 28일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하고 4월 30일까지 자진 출국하는 경우에도 범칙금 면제 및 입국규제를 유예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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