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251명…병상가동률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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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251명…병상가동률 41.3%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2.05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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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발생분포는 저 연령층인 20대 이하에서 55% 차지
진단 검사자 수 대비 확진자 비인 검출률 7.9%로 대폭 높아져
제주지역에서 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51명 추가발생했다. 진단검사자 대비 확진자 비율인 검출률 7.9%로 높아지고 입원병상 가동률도 41%, 20대까지의 저연령층에 대한 방역 대책 필요.
제주지역에서 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51명 추가발생했다. 진단검사자 대비 확진자 비율인 검출률 7.9%로 높아지고 입원병상 가동률도 41%, 20대까지의 저연령층에 대한 방역 대책 필요.

4일 제주지역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25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제주지역 코로나19 바이러스 누적 확진자는 6262명이 됐고 현재 격리중인자는 1035명이다.

신규확진자가 급속 증가하면서 전체 816병상중 입원병상 337병상으로 가동률 41.3%를 보이고 있다. 제5생할치료센터는 300병상중 207병상이 가동돼 69%의 가동률을 보여 잔여 병상이 93병상에 불과한 실정이다. 재택치료자는 382명이다.

5일 오전 11시 제주도는 제주지역 코로나19 발생현황을 이같이 밝히고, 감염자 251명 가운데 9명이 집단감염사례인 ‘서귀포시 어린이집2’ 관련자이고, 도내 확진자와 접촉자는 121명, 타지역 방문 18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37명, 해외유입 1명, 감염경로 조사중인자가 65명이라고 밝혔다.

연령별 발생 분포는 60세 이상 3명, 20~59세 232명, 20세 미만 16명이다. 특히 10세 미만이 15.4%, 10대가 18.5%, 20대가 20.9% 등 저연령층에서 55%의 높은 점유율을 보여 이 계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자수에 따른 확진자 검출률은 4일 3164명 검사에 25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7.9%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일인 3일 3.5%, 2일 2.9% 2일 2.9% 등 4%미만인 것과 비교해 월등히 높아졌다.

또한 월별 확진자 누계도 지난해 11월 629명에 이어 12월 930명, 2022년 1월 847명, 2월 4일 현재 기준 754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의 폭풍에 휘말리고 있다.

제주지역 백신접종 상황은 전체 인구비 51.6%, 18세 이상 61.5%가 3차접종을 완료했다.

이상반응 신고건수는 화이자 6건, 모더나 1건 등 7건이 추가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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