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6일 오호 5시 기준 제주지역서 312명 발생
제주지역 코로나19 바이러스 1일 확진자 발생이 첫 300명대가 나왔다.
제주도가 발표한 6일 오후 5시 기준 312명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을 긴장케하고 있다.
제주도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4일 251명, 5일 282명이 나왔다.
월별 코로나19 바이러스 누적 확진자는 올해들어 2월 초순인데도 1348명이 발생,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집계 이후 월별집계가 처음으로 1000명대를 돌파하기 시작했다.
월별 감염자 상황은 지난해 11월 629명, 12월 930명, 2022년 1월 847명, 2월 현재 1348명이다.
신규 확진자 연령별 분포는 20세 미만이 82명, 20~50대가 203명, 60대 이상이 27명이다.
한편 제주도 인구대비 예방백신 접종률은 2차 접종 85.5%, 3차접종률 52%를 보이고 있다.
확진자 급증시 접촉자 조사대상을 고위험군 중심으로 할 수 있도록 정부의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관리기준이 지난 1월 26일부터 변경 시행됨에 따라 제주도는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가족 및 고위험군 중심으로 역학조사 체계를 전환하고, 3일 오후부터 확진자별 상세 감염경로를 안내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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