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식 도지사 예비후보, 범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제안
상태바
박찬식 도지사 예비후보, 범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제안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2.02.07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자회견 "진보세력이 도민의 삶과 제주의 미래 책임질 대안세력"
"도민의 변화의지를 정치적으로 결집, 현실 변화를 위해 단결해야"

다가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찬식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가 도내 진보정당 및 시민사회가 범 진보 도지사 후보 단일화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박찬식 예비후보는 7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에서 “제주를 제주답게 지키기 위해서 개발과 성장 지상주의에서 벗어나 환경보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으로 방향을 크게 틀어야 한다는 도민들의 공감대가 넓어지고 있다“며넛 ”제주사회에 담대한 전환이 절실히 필요하며 도민들의 지향을 정치적으로 결집하여 현실을 변화시킬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진보세력의 단결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찬식 예비후보는 앞선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정의당과 녹색당, 지금의 진보당, 노동당 4개 진보정당 득표율 합계가 20%를 넘긴 것과 시민사회 주도로 송악산 호텔사업과 동물테마파크 등의 난개발과 젲2공항 건설시도를 막아낸 점등을 진보정치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와 지지의 근거로 제시하면서 잠재력과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특히 박찬식 예비후보는 “이처럼 변화하고 있는 도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어떻게 하나의 정치적인 힘으로 결집해서 그것을 변화시키는 에너지로 전환시켜낼 것인가 하는점이 문제”라 전제하고 “여러가지 비전과 정책도 필요하지만 대전제는 진보세력이 크게 하나로 단결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박찬식 예비후보는 이런 제줗사회의 전환에 동의하는 모든 진보정당 그리고 신민사회에 .제주도지사 후보단일화를 포함해서 우리진보세력이 크게 하나의 정치적인 세력으로 결집하는 데 나서줄 것을 호소한다“면서 ”지금처럼 각자 끝까지 간다면 어느 쪽으로도 힘이 모여지기가 어려운 것이 현싱이다“고 밝혔다.

박찬식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개발주의에 젖어온 거대양당에 방향전환의 역할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면서 “이제 진보세력이 도민의 삶과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대안세력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발했다.

박찬식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진보정치의 전국적인 현실도 있고, 각 정당의 고민도 있겠지만 어느 지역보다 진보정치의 잠재력도 있고 연대의 경험도 있으니 그동안의 축적된 성과를 살려 제주에서부터 진보의 새로운 가능성을 영러나가자”라면서 범진보 정당 및 시민사회 드에 후보단일화를 제안했다.

그러나 박찬식 예비후보는 “여러 진보정당들의 전국적인 현실도 있고, 또 각 정당의 여러 국면도 있어서 쉽지는 않다면서도 진보 정치가 지금 이대로 머물러 있을수 없다는 것도 분명하다”고 지적하면서 언젠가 어디에선가는 새로운 돌파구를 열엉야 될 때가 됐다고 했다.

특히 박찬식 예비후보는 대선이 진행주잉고, 후보단일화가 상대가 있는 일이기에 조급하게 서두르지는 않겠다 했다. 그러낭 진보세력의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되려면 적어도 주요 대선이 끝나고 주요 정당들의 후보가 압축되는 시점까지는 우리 역시 단일화를 해내야 한다고 밝혔다.

공약과 관련, 박찬식 예비후보는 “단일화의 대상으로 삼고있는 진보정당이나 시민하회는 큰 가치와 비전 방향에 대해서 기본적인 공감대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면서 “제자 지금가지 내놓은 주요 공약들 중에서 입도세라든다 환경보전기여금이라든지, 토지은행제 도입, 기초자치단체 부활, 읍면동 자치 같은 풀뿌리 자치를 강화하자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거라”면서도 “공항문제와 관련해서는 저는 현재 이용객 수준에서 편리하게 안전하게 쾨적하게 이용하려면 현공항 확충이 필요하다고 하는 반면, 과잉관광객을 막고 관광객을 조절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어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조절가능한 부분이라 본다. 어쨌든 정책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후보단일화가 당연하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