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과 내로남불의 민주 심판, 정권교체 반드시 실천”
상태바
“불공정과 내로남불의 민주 심판, 정권교체 반드시 실천”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2.07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향진 위원장,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 D-30필승결의 기자회견
“민주당정부 5년, 기회는 박탈당하고 과정은 불공정, 결과는 정의롭지 못해”
“반드시 승리해 무너진 공정과 상식 바로세우고, 제주의 민생경제 살리겠다”
“제주국회의원 3명, 제주현안 외면하고 민의 져버려 도민사회 도탄에 빠뜨려”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 대선 D-30 필승결의를 다지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7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장에는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선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은 필승결의문을 통해 “민주당 정부 5년은 기회는 박탈당하고 과정은 불공정했으며 결과는 전혀 정의롭지 못했다”고 못박았다.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은 또한 “민주당은 제주도의 국회의원 3석을 모두 20년이 넘게 독점하면서도 제주의 민생경제를 파탄 지경으로 몰아갔으며 국회의원들은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해 놓은 것 없이 제주의 현안을 외면하며 민의를 져버리는 비상식적인 활동과 무능으로 도민사회를 도탄에 빠뜨렸다”고 말했다.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은 “여기에 더해 민주당은 오직 표만을 의식해 뜬금없이 과거 도민사회의 많은 반대로 추진하지 못했던 전남과 제주 사이의 해저터널 건설 공약을 들고나와 제주를 버리고 도민들을 우롱하는 어처구니없는 상식 밖의 처사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은 “급한 나머지 오로지 정권 연장만을 위해 지역갈등까지 부추기며 포퓰리즘 공약을 남발하고 있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행태에 많은 도민들의 분노가 쌓여만 가고 있다”고 말했다.

7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 D-30필승결의 기자회견에서 허향진 국민의힘 도민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들이 도민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다.
7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 D-30필승결의 기자회견에서 허향진 국민의힘 도민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들이 도민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다.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은 그러면서 “현재 절반을 훨씬 넘는 국민들이 정권교체를 염원하고 있고, 불공정과 내로남불의 민주당 정권 심판을 위해 저희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 구성원 모두는 한마음 한뜻으로 도민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분골쇄신의 각오로 뛰겠다”고 밝혔다.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은 “반드시 승리하여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워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제주의 민생경제를 살려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가 지난 5일 제20대 대선의 치열한 전개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우리 제주를 한걸음에 달려와 1박 2일간 머물며 많은 도민들을 만나고, 해군기지가 있는 강정마을을 방문해 그곳을 정쟁이 아닌 통합과 평화의 상징으로 바꾸겠다”고 밝혔고 “4.3 희생자와 유가족의 특례조항 신설 등으로 합리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소개했다.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이 또“윤석열후보가 관광청 신설, 제주 제2공항의 조속한 착공 제주 신항만 건설, 제주형 미래산업육성, 상급병원 설치 등 8대 공약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번영을 이끌며 제주를 세계의 보석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특히 윤석열후보는 ‘시름에 잠긴 도민들께 희망과 행복을, 절망에 빠진 청년들에게는 공정한 기회와 내집마련의 꿈을 실현 시키겠다’고 약속했다고 했다.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은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줄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저희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는 남은 30일 동안 혼신의 힘을 다 쏟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3월 9일까지 지방선거에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후보군들의 일체의 개별선거운동을 미루고 오직 대선에 집중하여 국민의 열망이자 명령인 정권교체에 모든 역량을 다 바치겠다”고 했다.

이어진 일문일답에서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은 윤석열 후보의 제주공약에 대해 민주당이 비판 논평을 낸 것에 대한 입장 요구와 관련, “일고의 논의가치가 없다며 비판을 위한 비판”이라고 잘라 말하고, “우리가 8가지를 분명하게 제시했는데 냉정하게 현실을 보지 않고 상대당이라 하여 헐뜯는 것이 아닌가 한다”고 밝혔다.

해저터널 논란과 관련해서는 윤석열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당정의 입장을 밝혔듯, 일단은 제2공항이 우선이고, 신항만 건설된 후에 그 시스템이 지난 후에 논의를 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했다.

윤석열후보가 지난 10월 당내 경선 당시에는 제주제2공항과 관련해서 도민들이 결정해주시면 따르겠다라며 제2공항은 필요하지만 도민들이 결정해주면 입지같은 거는 바꿀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하였는데, 이번 주말 발표 공약은 그런 내용이 빠져 있다. 그렇다면 현재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입지인 성상읍 입지를 그대로 추진한다라는 것이냐란 물음에 대해 허향진 선대위원장은 “그렇다”라며 정부의 지속추진 입장을 존중하는 것이 당론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도민선대위 D-30일 필승 결의 기자회견에서 허향진 위원장과 배석자들이 승리를 다짐하는 피켓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도민선대위 D-30일 필승 결의 기자회견에서 허향진 위원장과 배석자들이 승리를 다짐하는 피켓 구호를 외치고 있다.

허향진 선대위원장은 “지역공약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관광청 신설과 제2공항 추진이다. 관광청 신설은 중앙부처 기구로 신설되고 제주지역에 설치한다는 것으로, 제2공항 조속 착공은 가급적 빨리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이 우리당의 입장”이라 밝혔다.

환경보전기여금에 대해서는 인두세처럼 제주지역에 오는 모든 사람들에 부과하는 것은 문제가 있고 해서 이후 검토되겠지만, 환경을 훼손하거나 환경의 가치를 낮추는 그런 행위의 장소등에 부과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느냐는 입장에서 추후 더 세밀하게 검토를 해야할 사항이다.

제주지역의 1차산업생산물의 유통지원과 관련해서는 허향지 위원장은 “중앙당차원에서 이는 지역공약이라기 보다 전국 공약으로 가야겠다 하여 다시 정책화하여 발표하게 될 것이다”라며 “이 과정에서 농민과 어민 등 1차사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가 보완해나가겠다”고 했다.

허향진 선대위원장은 4·3보상문제에 대해서도 “윤석열후보가 공식 발표는 안했지만 앞으로 대통령에 당선돼 정부를 책임지게 되면 지금 보상금이 9000만원으로 결정됐지만 2015년 대법원 판례가 1억3200만원인데 그 이상으로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보상할 수 있도록 하여 억울한 희생을 보다 보듬겠다고 하는 그런 말씀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필승결의 발표 회견장 참석 인사는 다음과 같다.

▲도민선대위원장인 박희주,강지훈, 최이리나, 김효숙, 박영찬, 허용진 도미선대위원장, 정의선, 강성훈, 허용석, 우연화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에 고경실, 김방훈, 김영진, 김승욱, 문성유 위원장, ▲본부장급 김용규 조직총괄본부장, 김채규 직능총괄본부장,김영나 여성본부장, 김준호 청년본부장, 현영화 4·3본부장, 강기영 청년부장 ▲김황국, 이경용, 오영희 도의원 등.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