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9일부터 2만 5000여 사업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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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9일부터 2만 5000여 사업체조사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2.0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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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서귀포시 내 1인 이상 사업체 2만5636개소를 대상으로‘ 2022년 사업체조사 ’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수행하게 되며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수조사다.

조사를 통해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지역별 산업 형태가 집계되고 사업체 지원 정책이나 창업정보 제공, 특화산업 육성 등 모든 경제 정책과 계획을 수립하는 데 기초가 되는 통계로 응답자는 집계에 누락되지 않도록 통계법 제32조에 따라 성실하게 응답할 의무가 있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사업종류, 종사자 수 등 총 10개 항목이며,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조사와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성공적인 사업체 조사 수행을 위해 지난 1월 56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해 사전 교육을 완료하였고 시청과 동부, 서부 지역에 상황실을 설치하여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안전용품을 배부하고 방역수칙 교육 등 현장 조사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김용춘 서귀포시 총무과장은“코로나19 이후로 위축된 경제상황과 대면 접촉을 꺼려 현장 조사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조사원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사 내용은 통계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니 시민분들께서는 안심하고 사업체조사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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