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382명으로 300명대 후반부를 기록하며 병상가동률도 45.8%를 보이고 있다.

월별 확진자 현황은 2월 초순임에도 누적확진자가 1787명으로, 지난 6일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 이후 월별누적확진자수가 첫 1000명대를 돌파한 후 곧 2000명대를 돌파할 추세다.

증폭검사(PCR검사)자 대비 확진자 비율인 확진율이 12.29%로 지난 5일 10.52%를 보인 이후 계속 10%를 따라가고 있다.

신속항원검사자 대비 양성자 비율인 양성률도 지난 5일 이전 2%대였는데 6일 3.2, 7일 3.1%를 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제주지역 코로나19 현황을 이같이 발표했다.

신규확진자 382명 가운데 도민이 330명이고, 도외 52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30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20세 미만 111명, 2,3,4,50대가 237명, 60세 이상이 34명이다.

지난 일주일간 누척 확진자 1787명, 일평균 255.3명, 전주대비 1313명이 증가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은 전체 인구대비 2차 접종은 85.6%(57만5753명), 3차 접종률은 52.6%(35만3996명) 수준이다.

김동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