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대장동 그분'이 있을까 하여 찾으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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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대장동 그분'이 있을까 하여 찾으러 왔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2.09 0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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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제주시청 앞 대장동 비리 특검 촉구 1000만서명 운동
박상훈 자유포럼 대표 "언론이 검찰을 통해 진실을 알려하는데
검찰은 이미 정의의 도구가 아니라 권력의 시녀로 전락했다"
"이나라의 정의를 세울수 있는 것은 경찰과 검찰이 아니라 특별검사다"
"많은 돈 나눠가진것만 보면 안돼~그 돈이 중요한 일에 부당하게 작용될게 문제"

대장동 비리특검 촉구 1000만인 서명본부(대표 장기표, 이하 대장동 비리 특검 촉구서명운동) 제주서명운동이 8일 오후2시 제주시청앞 상징탑 앞에서 발대식과 함께 서명운동을 폈다.

대장동비리 특검축구 서명운동에는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등 국민의힘 제주도당 관계자와 최유리 제주도여성대표, 송임산 제주도청년대표, 대장동비리특검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 연대 최승재 대표, 자유미래포럼 박상훈 대표 등이 참가해 행인을 상대로 서명안내와 함께 시국연설을 했다.

대장동 비리 특검 촉구서명운동본부는 연사의 시국연설에 앞서 “제주도에는 대장동 그 분이 있을까 해서 왔다, 그래서 혹시나 제주도에 있는지 그 분을 찾아보려고 여기까지 왔다. 여러분 서울에서도 찾아봤고, 대구에서도 찾아봤고, 울산에서도 찾아봤고, 경주에서도 찾아봤고, 청주에서도 찾아봤고, 대전에서도 찾아봤고, 천안연에서도 찾아봤지만 도저히 안 보여서 그래서 제주도에도 있는지 좀 확인 좀 해보려고 내려왔다”고 멘트를 했다.

그러면서 “우스팀이라는 회사 공금 횡령 사건도 3일 만에 다 나오더라고요 집 안에 숨겨 놓은 금괴까지 다 나오는데 세상에 대장동의 수사는 아직까지도 주범이 나타나지 않고 그 분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대장동비리 특검 촉구 1000만인 서명운동 시국연설은 대장동 비리 특검 범국민 서명운동 연대 최승재 대표와 최유리 제주도여성대표, 송임산 제주도청년대표, 박상훈 자유미래포럼 대표가 나섰다.

박상훈 자유포럼대표는 “제주는 고려시대 때는 몽골에 저항하면서 삼별초가 마지막까지 저항의 전선을 형성했던 민족 항거 정신의 중심이고, 또한 4·3사건으로 상처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면서 “제주 43 사건에 대해서 국민이 미안해하고 지금도 죄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상훈 대표는 “오늘 이 시간까지 오래된 그 옛날의 진실을 규명해야만 한다는 제주 도민의 마음 속 염원을 대한민국은 반드시 반응을 하고 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훈 대표는 “제주 4.3 사건에 의해서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에 대한 충분한 국가 사회적 보상을 해야만 하고 그 당시에 일어났던 그 사건의 전말을 진실을 알아야만 하고 그래서 이것을 역사 속에 바로 기록을 해야만 한다. 그래서 밝혀진 진실로 우리의 역사를 다시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훈 대표는 “이렇게 오래된 사건도 그 진실을 다시 규명하기 위해서 국가와 전문가 애국 시민들 그리고 제주의 애국지사들이 다 지금도 나서서 더 오래된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훈 대표는 “이게 대한민국에 살아있는 정신이다”면서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헌법 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국가의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하고 있다. 이게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고 살아있는 민주주의 국가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헌법 21조에는 언론과 출판의 자유를 명시하고 있다. 언론 출판의 자유를 통하여 대한민국 국민이 이곳 제주 도민이 마땅히 당연히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의 언론은 진실을 정확하게 적시하지 않고 있다. 이 언론은 검찰을 통해서 진실을 알고자 하는데 검찰은 진실을 밝히는 그러한 정의의 도구가 아니라 권력에 아부하는 시녀로 전락한 지 오래되었다. 또한 국가적 비리와 불법이 있다면 특히 공직자가 개입된 적이 있다면 마땅히 나서서 조사하고 불법을 밝혀서 처벌해야 하는 개혁 기구가 새로 만들어지지 않았는가. 그게 바로 공직자 비리수사처 공수처”라고 말했다.

“그런데 오늘날 공수처가 최근에 대장동 비리 사건을 둘러싸고 온 국민이 분노하고 분노하고 좌절하고 있는 이 상황에 대해서 얼마나 이 진실을 파헤치고 문제를 파헤쳐서 국민에게 이 죄악을 낱낱이 알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가”라면서 “어느 누구도 공수처가 그 일을 할 것이라고 기대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상훈 대표는 “이게 대한민국의 현 주소다. 제주 4·3 사건의 진실을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밝히려고 하는데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이 일들에 대해서 밝힐 의지가 없다면 이것은 선진 대한민국이라고 할 수 없고 이것이 우리 미래의 청년들에게 당당하게 물려줄 우리의 조국의 모습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박상훈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은 진실을 바로 잡아야 하고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하고, 공정과 상식에 맞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야만 한다”면서 “앞의 한 연사가 말씀하시기를 3억 5000을 투자해서 7000억, 8000억을 가져갔다고 한다.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여러 가지 내용을 보면 전 세계 어느 나라의 어떤 국민도 그런 일들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박상훈 대표는 “OECD 국가에 가입된, 원조를 주는 선진국가라고 자부하는 대한민국의 민주공화국의 이 대낮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데 대해서, 제주 4.3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려는 의지가 여러분들 가슴 속에 살아 있다면 이런 대장동 비리를 발본색원하여 정의를 세우는 일에 여러분들이 눈치를 보고 주저한다면 절대 민주공화국의 미래는 없는 것이다”고 톤을 높였다.

박상훈 대표는 “대장동 사건이라는 것이 그저 어떤 모 지자체에서 공영개발을 빌미로 특정 업체와 잘 설계된 계획에 의해서 그렇게 돈을 많이 나눠 가졌다, 이렇게만 보면 안 된다. 지금 그러한 유사한 행위가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특히 경기도에 집중돼 일어나고 있고 그 돈들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그 돈들이 어디로 흘러가서 국가 사회에 어떤 악영향을 가져오려고 하는 건지 또한 그런 것들이 차후에 우리나라의 각종 중요한 어떤 선거나 각종 이슈가 있을 때마다 그것이 부당한 방법으로 오용하게 작용을 할 수 있는 그 자금이 될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훈 대표는 이 진실을 밝히는 일을 하기 위해서 저희들은 광화문에서, 서울역에서, 성남시 야탑 전철역 입구에서,그리고 울산에서, 경주에서, 대구에서, 천안에서, 청주에서, 대전에서 이 운동을 전개해 왔다“고 설명했다.

박상훈 대표는 “제주의 미래를 고민하고 4.3사건에 대한 명예회복을 하려는 진실한 살아있는 정의라는 마음이 계시기 때문에 여러분들게 호소해서 제주시청 앞에서부터 발화되는 이 점화되는 이 불꽃이 다시 육지로 올라붙어 대한민국 온 국민이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대장동이라는 이런 돼먹지 않는 이런 해괴망측한 이 일들의 진실을 규명하고 이 나라의 정의를 세울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은 바로 오늘의 경찰과 검찰이 아니라 특별 검사라는 그 독립된 수사 기관을 즉각 출범시켜 대장동 비리 수사 특검을 실시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내리자는 것이다”고 밝혔다.

박상훈 대표는 “이게 민주공화국이고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국민은 알 권리가 있기 때문에 특검을 통해서 진실을 알려고 하는 것이고, 그 특검을 통해서 정의를 바로 세우려고 하는 것이고, 그 특검을 통해서 부당한 자금을 회수하여 국민 여러분께 돌려드려야 한다는 당위성, 필요성, 그 시급성, 멈추면 진실이 왜곡되고 훼손되고 가려지고 덮혀져서 나중에는 무엇이 진실인지도 모르게 흘러갈 수 있기 때문에 즉각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훈 대표는 “지금 국회에서는 법안이 법사위원회에서 특검법을 도입하는 일에 서로 눈치 보고 정당은 이를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기 위한 온갖 발버둥을 치고 있다는 보도가 되어 나오고 있다”며 “기가 막힌 일이다. 그래서 이제 모든 국가의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에 따라 특검을 통해서 진실을 규명하여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대장동 비리의 실체를 알고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대한민국이 다시는 이와 같은 엉터리 불법 타락 비리의 온상인 그러한 횡포 그러한 비리 그런 흑막을 없애버리고 깨끗하고 정의롭고 상식이 넘치는 공정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한다는 것에 이의를 다는 분은 아무도 없다”면서 대장동 비리 수사 특검을 촉구하는 1000만 명 서명 운동에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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