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공백 해소 위한 「아동시설 공공서비스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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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공백 해소 위한 「아동시설 공공서비스 참여자」 모집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2.11 0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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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및 업무보조 인력 11명
4개월간 파견, 2.17일까지 모집
서귀포시가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아동시설 공공서비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귀포시가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아동시설 공공서비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귀포시는 아동 돌봄 공백이 수시 발생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또 이용 아동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오는 2월 17일까지 아동복지시설로 파견할 공공서비스 참여자 총 11명을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공백이 수시 발생하는 아동복지 시설의 어려운 상황을 알고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돌봄 인력지원이 시급한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대해 아동 학습지도, 사무 보조 등의 인력을 선발하여 파견할 예정이다.

3월부터 6월 말까지 4개월간 한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한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 중 코로나19로 실직과 폐업 등을 경험하거나 취업 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으로 학습지도 및 사무 업무 보조가 가능한 사람을 우대하여 채용하고, 1일 6시간 근무에 시간당 급여는 1만66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일반 공고란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전화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 064-760-6448)

서귀포시는 지난 2월 3일부터 보목지역아동센터 등 8개소에 공공서비스 인력을 1차 파견하여 현재까지 센터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데 부족한 일손도 돕고, 돌봄 공백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는 편지를 센터에서 보내오기도 했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이 앞으로도 더욱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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