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1일 오전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 브리핑
도민 452명·도외인 24명, 확진율도 17.9%로 날마다 높아져
최근 일주간 백신접종률 낮은 20세 미만 확진자도 29.% 점유
도민 452명·도외인 24명, 확진율도 17.9%로 날마다 높아져
최근 일주간 백신접종률 낮은 20세 미만 확진자도 29.% 점유
10일 제주지역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476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11시 제주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제주지역 코로나19 바이러스 월별 확진자는 올해 2월 들어서만 3123명이다.
이같은 확진자 발생은 지난해 1월 629명, 12월 930명, 올들어 1월 847명과 비교했을 경우 상상을 초월하는 상황이다.
신규확진자를 거주지별로 보면 도민 452명, 도외인 24명, 해외 확진자는 없다.
연령별 분포를 보면 60세 이상 42명, 2~50대가 286명, 접종률이 낮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20세 미만 148명으로 집계됐다.
10일 유전자증폭검사(PCR) 결과 확진자일 가능성인 확진율이 17.9%로, 7일의 12.2%, 8일 15%, 9일 17.89%에 대해 점점 높아만 가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2620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일평균 374.29명, 전주 대비 1812명이 늘어났다.
또한 일주일간 확진자의 연령별 분포는 10세 미만 12.3%, 10대 17.3%, 20대 22.4%, 30대 14.7%, 40대 15.4%, 50대 8.8%, 60대 5.5%, 70대 2.0%, 80대 이상 1.6%다.
11일 11시 기준 백신예방접종현황은 18세 이상 1차 접종완료 98.1%, 2차 완료 97.1%, 3차 완료 64.3%다.
저작권자 © 제주경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