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주행경로 안내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 및 편의 제공
서귀포시는 지명변경, 글자오기 및 훼손된 표지판의 보수·정비를 위해 지난 1월 26일 서귀포시 관내 도로표지판 정비공사를 착공했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도로명표지판 설치공사를 추진한다.
운전자 등 도로 이용자에게 정확한 주행 경로 및 도로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서귀포시 관내에 설치된 표지판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명변경, 노선·영문 표기오류 및 훼손된 표지판에 대해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간다.
또한 기존 지명 도로표지판을 ‘도로명 도로표지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6억 5700만원을 투자했다.
2022년에는 총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여 이번달 초 도로명표지판 설치공사를 착수하고 4월 말까지 지명 표지판 18개소를 도로명 표지판으로 교체 설치할 계획이다.
김용탁 서귀포시 건설과장은“중산간 지역 등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발광형 표지판을 설치하여 안개·날씨 및 야간주행 시 운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한 운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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