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인정」설 기획전 8억2600만원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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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인정」설 기획전 8억2600만원 매출 달성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2.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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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매출액 전년대비 3.3배 급증, 레드향 등 고품질 만감류 인기
서귀포인정 설 기획전에서 8억2600만원 매출을 올렸다.
서귀포인정 설 기획전에서 8억2600만원 매출을 올렸다.

서귀포시는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을 활용하여 지난 1월 7일부터 28일까지 「임인년 새해 인정(人情) 특별 기획전」을 진행하여 3주만에 매출액 8억 2600만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는 지금까지 진행한 서귀포인정 4번의 기획전 중 최고 매출액을 달성하였을 뿐 아니라, 지난해 런칭 및 설 이벤트 매출액 2억 5000만원과 비교하면 일년만에 설 기획전 매출이 3.3배 급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설 기획전의 품목별 매출현황을 살펴보면, 만감류 및 노지감귤이 총 매출액의 89%로 가장 많이 판매되었고, 특히 만감류가 총 매출액의 70%로 레드향, 한라봉 등 고품질 만감류가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이끌었다.

감귤품목 뒤를 이어 흑한우·흑돼지, 옥돔·갈치․고등어, 햄, 감귤쥬스 등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어 총 29,959개 상품을 판매하였다.

또한 연령 및 지역별 구매 고객층을 살펴보면 30대 ~ 50대가 전체 고객의 74%로 주 고객층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50대 고객층이 전년대비 9% 증대되어 서귀포인정 구매층이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을 포함한 도외 지역에서 90%의 높은 구매현황 보이고 있다.

이번 기획전의 성공은 서귀포시가 코로나19로 친인척 만남이 어려운 비대면 명절이 지속되면서 고향방문보다는 고품질의 선물세트를 온라인으로 배송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특산품 중 고품질 상품을 엄선하여 선물세트를 구성하고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월 15일 공식 출범한「서귀포인정」은 회원수는 1만6856명으로 165여 농가·업체 및 330개 상품이 입점되었고, 지난해에는 매출 목표액 20억원을 뛰어넘은 23억7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였고, 올해 매출 목표액은 전년 대비 두배 이상인 5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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