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자 대비 확진율 37.39%로 14일 19.92%의 2배 가까이 늘어
제주도, 18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해 노바백스 백신 접종 권고
15일 하루(14일 18시~15일 18시)동안 제주지역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1000명대를 바라보는 924명이 추가 발생했다.
제주도가 16일 오전 11시 발표한 코로나19 주요 현황에 따르면 15일 하루 924명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해 전일인 14일 551명보다 40.4%(373명)가 늘어났다고 했다.
이로써 제주지역 전체 누적 확진자는 1만1670명, 2월들어 누적 확진자수는 6162명이 됐다.
확진자 924명 가운데 도민이 884명, 도외 40명이다.
연령별로는 20세 미만 36.3%(335명), 20~59세 56.3%(521명), 60세 이상 7.4%(68명)다.
15일 유전자 증폭검사에 의한 확진율은 37.39%(2471명 검사자중 924명 확진)이 발생해 전일인 14일 19.92%, 13일 18.95%에 비교 2배 가까이 늘었다.
병실가동륭은 816개 확보 병상에 입원병상 36.03%(294실)로 522병상이 남아있다.
격리환자는 3701명이다.
또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현황은 전체 3963명이 발생해 일평균 566.14명, 전주 대비 1886명이 증가했다.
일주일간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10세 미만 16.9%, 10대 20.0%, 20대 18.7%, 30대 13.8%, 40대 14.2%, 50대 8.6%, 60대 4.8%, 70대 1.9%, 80세 이상 1.5%로 백신접종률이 낮은 10대 미만의 확진자 비율이 높다.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은 전체인구 대비 1차 완료자 86.8%, 2차 완료자 85.8%, 3차 완료자 55.9% 수준이다.
한편 제주도는 백신접종을 하지않은 18세 이상 고위험군에 대해 14일부터 노바백스백신접종을 시작했음을 알리고 적극적인 접종권장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