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미관 개선 위해 2022년도 빈집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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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미관 개선 위해 2022년도 빈집정비사업 추진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2.02.1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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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농어촌 지역의 미관 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도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지난 1월부터 1차 빈집정비사업 신청을 접수한 바, 5동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잔여 물량 3동에 대해서도 현재 선착순으로 모집 중에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관내 1년 이상 방치돼 화재, 붕괴, 범죄발생의 우려가 있고 농촌 경관을 저해하는 빈집을 해체할 경우 1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희망자는 각 주거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원칙적으로 건축물대장, 건물등기부등본 소유자가 신청 가능하나,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위임장 첨부시 대리인 또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소유자가 사망 시 제적등본 상 직계비속의 동의를 받을 경우 연고자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신청자 중 선정기준표에 따라 각 항목별로 평가해 점수의 합이 높은 신청자부터 순서대로 선정되며, 평가 항목은 건축물의 구조, 노후정도, 본인소유여부, 주변 환경 저해여부 등이다.

오문정 서귀포시 건축과장은“해마다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조성해 왔지만,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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