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첫 1000명 돌파… 위기 국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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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첫 1000명 돌파… 위기 국면에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2.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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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6일 18시~17일 18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114명 발생
PCR검사자 대비 확진자 비율인 확진율 31.14%로 다시 높아지기 시작
6개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양성률도 4.67%로 높아져
제주지역 코로나19 바이러스 1일 확진자가 16일 처음으로 1000명대를 넘었다. 확진율도 31.14%로 뛰어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섰다.
제주지역 코로나19 바이러스 1일 확진자가 16일 처음으로 1000명대를 넘었다. 확진율도 31.14%로 뛰어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섰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제주지역 1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갔다.

제주지역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하루(2.16.18시~17.18시) 동안 111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2월 들어 제주지역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는 8158명, 총 누적 확진자는 1만3666명이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전 11시 코로나19 주요 현황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규확진자 1114명중 도민은 1027명(92.2%), 도외 관련자 87명(7.8%)이다.

연령별 분포는 20세 미만이 388명(34.8%), 20~59세 625명(56.1%), 60세 이상 101명(9.1%)이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백신 접종률이 낮은 20세 미만 확진자 비율이 37%를 넘고 있다.

유전자 증폭검사(PCR)자와 확진자수 비율인 확진율도 31.14%로, 지난 15일의 37.39%를 보인 이후 16일 25.26%로 잠시 낮아졌다가 다시 30%대를 넘어 일주일간 확진율이 25.63%가 됐다.

도내 6개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결과 검사자와 양성자 비륭인 양성률도 지난 11일 2.87%에서, 4.67%로 계속 올라가 주간평균 3.63%를 보이고 있다.

병상가동률은 확보병상 816병상중 입원병상 354병상, 43.38%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중등증 345병상중 입원병상 138병상으로 40%가 가동되고 있다.

제5생활치료센터도 확보병상 437실 가운데 입원실 216실로 49%를 가동 중이다.

격리 중인 자는 4700명이다.

제주지역 백신접종은 전체 인구대비 1차 완료자 86.9%, 2차 완료자 85.9%, 3차 완료자 56.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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