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대위, 첫 일요일 곳곳서 유세 정권교체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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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대위, 첫 일요일 곳곳서 유세 정권교체 호소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2.21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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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선대위와 각 당협별로 K리그 개막전 월드컵경기장 등서 윤석열 지지 호소
"국민만 바라보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미래를 바꾸고 민생과 경제를 살릴것"
20일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대위와 각 당협 선대위는 도내 곳곳서 윤석열 후보 지지 유세를 펼쳤다. 사진은 월드컵 경기장 인사 홍보
20일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대위와 각 당협 선대위는 도내 곳곳서 윤석열 후보 지지 유세를 펼쳤다. 사진은 월드컵 경기장 인사 홍보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일요일인 20일 도당 선대위와 각 당협별로 도내 곳곳에서 유세전을 이어가며 ‘국민이 불러낸 대통령 후보’ 윤석열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제주선대위는 이날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을 비롯, 서귀포시 당협 운영위원들과 선거운동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k리그 개막전이 열린 서귀포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입장객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제주선대위는 또 제주 성안교회를 찾아 예배에 참석하러 오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피켓 인사를 진행했다.

제주시갑 당협선대위는 이날 오후2시부터 삼도동 일대에서 김영진 선대위원장과 고민수 노형을 도의원선거 출마예정자를 중심으로 거리 인사및 게릴라 유세활동을 펼쳤다. 이어 오후5시부터 삼도1동 진영마트 사거리에서 총력유세를 갖고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단상에 오른 김영진 선대위원장은“윤석열 후보야말로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무거운 책임감과 각오로 내일을 바꿀 것이며, 민생과 경제를 살릴 것”이라며 도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제주시을 당협선대위도 이날 김승욱 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제주 영락교회 등 종교시설과 동문로터리 탐라문화광장으로 이동하며 표심을 잡기위한 유세활동을 펼쳤다. 이어 오후 1시30분부터 동문시장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도민들에게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홍보하는데 집중했다.

국민의힘 20일 유세
국민의힘 20일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를 폈다.

지지연설에 나선 김승욱 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거짓말을 일일이 나열하며 “거짓과 위선으로 얼룩진 사람이 대통령이 돼서는 안된다”고 직격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정권교체의 염원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현 정권과 이재명 후보를 심판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박왕철 당협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당 내로남불 정권을 규탄한다”며“오로지 국민에게 충성할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한재림 당협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은 “자영업자가 다 죽어가고 있다”며 “자영업자를 위해 추경 50조 투입을 약속한 윤석열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귀포 당협선대위(위원장 허용진)도 이날 중앙로터리를 시작으로 각 동지역을 순회하며 거리인사와 게릴라 유세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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