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철·김철웅·이남근·김영진 선대위원장 등 총출동
한라산의 정기를 받아 대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약속을 현실화하기 위한 국민의힘 제주시갑 선대위가 ‘제주의 광화문’이라 일컫는 신제주권에서 본격 유세를 펼쳤다.
대선 7일 차에 돌입한 21일, 제주시갑 선대위는 당협 내 모든 선거사무원을 결집해 7시 30분~9시까지 제주시에서 가장 통행량이 높은 오라오거리에서의 출근길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했다.
곧이어 숨 고를 틈도 없이 10~12시까지 약 2시간여에 걸쳐 연동지역 내 43개 통 276개 반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왜 윤석열 후보가 제주에 필요한 인물’인지의 여부를 촘촘히 공략했다.
이날 오후 2시~5시 30분까지 진행한 게릴라 유세는 연동갑 제주도의원선거 출마예정자인 김철웅 전 제민일보 편집국장과 연동을 지역구에서 재기를 노리는 하민철 전 제주도의원이 중심이 돼 윤석열 후보의 지지와 당선을 호소했다.
오후 5시 30분~6시 30분까지 연동 신시가지 대림아파트 입구에서 펼쳐진 총력유세는 이남근 제주시갑 총괄유세단장의 사회로 진행됐는데, 김철웅․하민철 출마예정자가 차례로 연단에 올라 ‘왜 정권교체가 시대의 숙명’인지의 여부를 낱낱이 열거하며 지역주민의 동의를 구했다.
마지막으로 연설에 나선 김영진 제주시갑 선대위원장은 “시대와 역사, 국가의 부름을 받을 후보는 윤석열밖에 없다. 윤석열 만이 국가의 안보를 보장하고, 국민의 민생을 살피며, 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한다”고 언급한 뒤 “예로부터 지혜롭고 현명한 제주도민은 ‘쇼맨십’에 강한 이재명이 아닌, ‘진정성’으로 승부하는 윤석열 후보를 선택할 것을 확신한다”며 윤석열후보로 정권교체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