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제주서 폭풍 만들어 검찰공화국 막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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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제주서 폭풍 만들어 검찰공화국 막아 달라”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2.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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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주시오일시장 집중 유세…고민정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재명”
고민정(더불어민주당 동물권위원회 공동위원장)의원이 2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유세에서 이재명후보를 당선시켜 검찰공화국을 막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고민정(더불어민주당 동물권위원회 공동위원장)의원이 2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유세에서 이재명후보를 당선시켜 검찰공화국을 막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22일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고민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선대위 동물권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제주를 찾아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켜 ‘검찰공화국’을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상인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집중 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유세에는 고민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희현(상임전략기획총괄본부)‧강민숙(총괄유세단장)‧강성의‧강철남‧송창권‧양영식‧이상봉‧홍명환 제주도의회 의원, 김영익 상임선대위원장, 강원근‧김기환 2030선대위 공동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고민정 국회의원은 “어제 국회에서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추경은 시작에 불과하다. 끝이 아닌 첫 추경이 될 것”이라며 “3월 9일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바로 다음 추경에 돌입해 구체적인 추가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그리고 부인의 잘못에 대해, 장모 최씨에 대해 그 어떤 것 하나 잘못했다 이야기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대통령이라는 권력을 갖게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청와대 집무실에서 구둣발을 집무실 책상에 올려놓는 광경이 떠올라서 도저히 잠을 잘 수 없다”고 피력했다. 또, “어르신들도 다리가 아파도 경련이 나도 그렇게 신발을 신고 그렇게 하지는 않는다”며 “아무리 힘들어도 그것이 우리의 인간된 도리이고 예의라고 어려서부터 배웠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대위가 22일 이재명 후보 지지 유세를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대위가 22일 이재명 후보 지지 유세를 펼치고 있다.

아울러 “제주도에서 거대한 폭풍을 만들어 검찰공화국을 막아달라”며 “무능하고 하늘과 건진법사에게 이 나라의 운명을 맡기는 사람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의견을 묻고 국민들과 함께 이 나라를 이끌 수 있는 사람에게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반드시 국민만을 떠받들며 국민들을 모실 수 있는 유능한 경제대통령, 유능한 일꾼으로서 이재명 후보는 여러분의 기대에 반드시 보답할 것”이라며 “3월 4일 사전투표 그리고 9일 투료에 꼭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민정 국회의원은 연설을 마친 후 정청용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청년위원장 등과 함께 시장을 돌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고민정 국회의원은 제주시오일시장 유세 이후 제주시 칠성로를 찾아 문대림 상임위원장, 박원철‧문종태 제주도의회 의원 등과 함께 길거리 홍보활동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제라진 이재면 제주선대위는 22일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대대적인 지원유세를 폈다.
고민정 국회의원은 22일 더불어민주당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대위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유세에 나서 이재명 후보의 적극적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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