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폭증, 제주 3개보건소 일부업무 중단 "방역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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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폭증, 제주 3개보건소 일부업무 중단 "방역집중"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2.2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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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평균 811.6명, 21일 기준 1만3944명 발생
전직원 방역대응 위해 인력 재배치 및 업무 분담 조정
역학조사, 선별진료소, 재택치료 안내센터 업부 지원
제주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3개 보건소 업무를 코로나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일부 업무를 코로나 안정시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제주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3개 보건소 업무를 코로나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일부 업무를 코로나 안정시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제주, 동부, 서부보건소 등 3개 보건소는 모든 행정력을 코로나19에 집중하기 위해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일부 사업을 중단한다고 24일 제주시가 밝혔다.

제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월 평균 55.1명에서 2월 현재 평균 811.6명으로 급증했으며, 21일 00시 기준 총 1만39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전 직원을 투입해 코로나19 방역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역학조사, 선별진료소, 재택치료행정안내센터 운영 등 인력 재배치 및 업무 분담을 통해 적극적인 대응 업무를 하고 있다.

중단되는 업무는 일부 진료와 건강증진, 방문간호 사업 등이며, 지역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의료비 지원 등 필수 업무는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보건소 이민철 소장은 “일부 업무 중단은 코로나 대응과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므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양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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