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에 제주 도민 목소리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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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에 제주 도민 목소리 더한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2.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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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포스트코로나 제주 공공보건의료 도민 원탁회의 참여위원 모집
3월 13일까지 신청 … 제주 공공보건의료의 현황 진단 및 개선방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포스트코로나, 제주 공공보건의료 도민 원탁회의(이하 도민 원탁회의)’ 참여위원을 오는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

도민 원탁회의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시대에 제주 공공보건의료를 위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새로운 유행에 대비하는 향후 공공보건의료 과제를 파악하는 데 있어 도민의견을 반영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 19세 이상 제주에 주소를 둔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참가할 수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학교병원, 제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로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한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한다.

원탁회의 참여위원이 되면, 오리엔테이션(1회 비대면 참가)과 원탁회의(2회 대면/비대면 병행)에 참여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도민 원탁회의는 올해 3월 26~27일에 열린다. 신종 감염병 시대 제주 공공보건의료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제주지역 보건의료와 관련해 시도되는 첫 번째 원탁회의로, 향후 제주 공공의료 거버넌스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결과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학교병원, 제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홈페이지에 공개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도민이 참여하는 정책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커지고 있다”면서 “제주 지역 공공의료 개선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의 첫걸음에 많은 분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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