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3명이 나와 23일 3명, 24일 2명등 연이어 사흘째 사망자가 계속되고 있다. 이로써 제주지역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25명으로 늘었다.

24일 확진자는 1917명으로 2월 들어서만 2만219명이 발생했고,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만5727명이 됐다.

25일 사망한 확진자는 90대와 80대, 100세로 90대는 사망 후 확진으로 확인됐고, 80대는 22일 확진돼 병원 치료 중 이날 사망했다.

100세 사망자는 22일 확진됐고, 가족의 의사에 따라 자택서 임종 준비 중 사망했다.

26일 오전 제주도가 발표한 코로나19 주요 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치명률은 0.09%로 전국의 0.29%에 비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확진율은 34.27%로 전일 40.47%에 비해 줄었지만 최근 일주일간 확진율은 34.33%로 30%를 넘고 있다. 열사람이 검사를 받으면 4사람 가까이 확진된다는 위협이다.

도내 6개 보건소에서 실시된 신속항원검사 양성률은 6.57%, 일주일 평균치는 5.34%다

도내 일주일간 1만85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일 평균 1550명, 전주대비 5118명이 늘었다.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은 사회할동량이 많지 않은 10세 미만이 16.7%, 10대 15.4%, 20대 15.5%, 30대 15.3%, 40대 16.8%, 50대 9.6%, 70대 2.5%, 80대 이상 1.9%다.

김동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