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분야 경력자 및 자격 소지자 지원 가능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산재예방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지킴이를 3월 2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안전보건지킴이’는 관내 발주공사 건설현장, 직접 수행사업 등을 방문하여 △안전시설 설치 상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일부 안전수칙 및 안전시설이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 인원은 2명이며, 응시 자격은 건설안전 및 산업안전분야 실무 경력이 6개월 이상인 자 또는 안전분야 자격(안전분야 기술사, 산업안전지도사, 건설안전기사, 건설안전산업기사, 산업안전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등)을 소지한 사람으로 운전 및 컴퓨터 활용 능력을 갖춰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구비 서류를 갖추어 서귀포시청 안전총괄과 산업안전보건팀에 기간 내 방문 제출해야 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안전보건지킴이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근무할 예정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시행(’22.1.27.)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며“안전분야 경력이 있거나 자격이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제주경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