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 전문직업인 멘토로 미래 설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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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 전문직업인 멘토로 미래 설계 지원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3.0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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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2년 직업인 체험특강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미래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직업인 체험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미래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직업인 체험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미래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2022년 직업인 체험특강’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직업인 체험특강’은 전문직업인 멘토들이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에게 직업 소개 및 체험프로그램 제공, 진로상담 등을 통해 진로컨설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는 공무원, 경찰, 승무원, 푸드크리에이터, 반려견행동교정전문가 등 35개 분야·41명의 직업인 멘토들이 관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각 학교별 희망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3월 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직업인 멘토의 양성평등교육 실시를 통해 멘토들의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성별 고정관념 탈피 및 양성평등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2405명의 학생(21개 학교)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만족도 조사 결과는 92.1%로 집계되어 대다수 학생들이 생생한 진로강의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강인실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장은“이번 직업인 체험특강을 계기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교육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정하고,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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