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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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2.03.0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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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 및 도정 현안과 연계한 사업 중점지원…10~25일 신청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에 대응하고 도민화합, 공동체의식 회복을 포함한 도정 현안사업 등을 위해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2022년 비영리민간단체 공모사업(총 3억 원)은 1개 사업 당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대상 사업은 ①포스트코로나 대응 등 사회안전 ②선거후 도민화합 ③공동체의식 회복 ④탄소중립 및 생태환경 ⑤소외계층 복지증진 사업 등 5개 분야다.

참여자격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규정에 따라 제주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21.12월기준 등록 : 412개)이며, 1개 단체 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수행할 지원대상 분야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www.jeju.go.kr), 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www.jeju.go.kr/jejunpo/index.htm)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선정은 1차 적격심사, 2차 제주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사업내용 50점, 단체역량 30점, 신청예산 20점 배점기준이며, 자부담 30% 이상은 최대 7점의 가점이 부여되고, 선정된 단체는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보조금 집행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사업 추진실적으로는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19), 도민의식 개선(15), 도민화합(5), 코로나19 극복(5), 환경보전(4) 등 42개 비영리민간단체 ·48개 사업․4억 17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승배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은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민간자원의 역량을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및 선거 후 도민화합 등 생활밀착 및 도정 현안사항과 연계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민간사회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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