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유 예비후보, 폐기물 제로·기후대응 환경 제1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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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유 예비후보, 폐기물 제로·기후대응 환경 제1공약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4.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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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사계리 용머리 해안과 기후변화 홍보관’ 방문 환경의 중요성 절실
“문성유 도정의 환경분야 제1공약은 지구 기후변화 대응 정책이 될 것”
문성유 국민의힘 도지사예비후보가 용머리 해안을 방문 기후변화의 폐해가 절실하다며 환경분야 제1공약으로 기후변화대응과 폐기물 제로화 정책을 냈다.
문성유 국민의힘 도지사예비후보가 용머리 해안을 방문 기후변화의 폐해가 절실하다며 환경분야 제1공약으로 기후변화대응과 폐기물 제로화 정책을 냈다.

문성유 도지사 예비후보는 “지구 온난화 문제는 즉시 행동해야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새로운 문성유 도정은 지구 기후변화 대응 문제를 제주 환경 분야 제 1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성유 국민의힘 제두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사계리 용머리 해안과 기후변화 홍보관을 방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절감하고, 이에 대한 대안제시가 필요하다면서 공약발표를 했다.

문성유 예비후보는 “용머리 해안은 자주 발생하는 파고로 인해 방문 통제가 수시로 발효되고, 용머리 해안 침수 일수가 300일에 이르고, 탐방로가 해수면 상승에 밀려 한 층씩 높이다가, 결국 다른 길을 내야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며 안타깝다 했다.

문성유 예비후보는 “55년 동안 제주의 해수면은 23.4cm 높아졌고, 2050년에는 40cm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면서 “최근 제주해안은 해수면 상승 폭이 지구 평균의 3배에 달하는 등 결국 제주의 해안 용천수를 없애고, 한라산의 구상나무 숲을 소멸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문성유 도지사 예비후보는 지구 기후변화 대응 문제를 제주 환경 분야 제 1 공약으로 추진하게 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문성유 도지사예비후보는 “더 많은 예산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깨끗한 전기, 수소 활용에 투자되고, 재활용 순환경제에 투입되며, 곶자왈과 산림 도시, 숲에 쓰여지게 될 것”이라며 “기후대응 주택정책, 교통분야 녹색운송이 도입, 더 많은 기후대응 관련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현재 26.3%에서 40%로 추가 감축하는데 제주도는 최선을 다해 수행한다는 것이다.

문성유 제주도정은 “「제주 순환자원 혁신 클러스터」로 기후변화를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하수처리장, 가축분뇨 등은 전기를 이용해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연구와 사업화를 진행하고, 친환경 폐배터리의 유기금속 회수사업화를 추진해 제주도의 당면과제인 재생에너지 출력제약 문제 해결과 함께 카본프리 아일랜드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 사업을 폐기물의 고도처리와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문성유 예비후보는 제주의 생활환경문제인 하수처리장의 경우 현대화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집행 역량에 집중해 제주도의 쓰레기 증가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즉 재활용하거나,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는 정책으로 자연 순환을 고려한 제품의 생산과 유통이 이루어지도록 기업 설득하고 육성 지원할 방침이라 했다.

문성유 도지사예비후보는 “제주는 10년 넘게, 세계환경수도를 주장하고, 계획하며, 앞장서고 있지만, 세계환경수도는 환경기술, 환경산업, 환경경제가 없다면 ‘페이퍼 플랜’에 불과하고, 지구 기후변화에 대한 결연한 의지가 없다면 결코 이룰 수 없는 신기루가 될 것”이라며 지구 기후변화 대응 문제를 제주 환경 분야 제 1 공약 반드시 지켜내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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