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우 예비후보,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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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우 예비후보,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 시급”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4.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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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과학기술단지-인근 초등학교간 통학버스 운영하겠다” 약속
강동우 교육의원 예비후보
강동우 교육의원 예비후보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동우(제주시 동부)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첨단과학 기술 단지 내 초등학교의 빠른 신설과 학교 신설에 앞서 학생, 학부모들의 통학 안전과 편의를 위해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인근 초등학교를 연결하는 등하교 통학버스를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강동우 예비후보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초등학교 설립을 위해 2만1000㎡ 규모의 학교 용지가 이미 있지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가구가 3000여 가구밖에 되지 않아 학교 신설을 위해서는 4000 가구를 넘어야 한다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학교 설립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단지 내 입주한 초등학생들의 경우 영평초등학교나 아라초등학교로 통학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우 예비후보는 특히 “이 2개의 학교가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도보로 통학하기는 어려운 환경이며 아직 단지 내 대중교통이 미흡하고 폭설 및 안개로 인해 버스운행이 중단될 수 있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우 예비후보는 “도교육청은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학부모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관계 법령을 들어 초등학교 신설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개발 여건을 고려해 교육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2천 가구 미만이어도 초등학교를 신설할 수 있도록 한다는 해당 법령의 예외 규정을 적용하여 초등학교 설립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학교 설립을 위한 그 비용과 예산확보를 위해 시간이 많이 걸리고 까다로운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거쳐야 하나, 중투위 심사가 면제되는 300억원 미만의 예산을 소요하는 규모 학교의 빠른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동우 예비후보는 또한, “일반적으로 학교의 신설은 최소 3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그 기간 동안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과 불편함이 너무 크다”며 “학교 신설에 앞서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편의를 위해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주변 초등학교를 연결하는 등하교 통학버스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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