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민 애월갑 “읍민과 소통하면서 원하는 꿈 함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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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민 애월갑 “읍민과 소통하면서 원하는 꿈 함께 실현”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5.1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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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민 도의원 애월읍갑 후보 출정식서 주요공약 발표
△농업 농촌경제 회복△농촌주거환경 개선 △애월항의 애월읍의 성장거점으로 육성 △애월항입구~한담간 해안도로 연결 △애월항~평화로간 임항도로 개발 △상가리~봉성리간 중산간도로 확장 △애월 생활SOC복합화사업 2023년 준공 등 공약
리단위 공약은 해당지역 유세때 세부적으로 발표 계획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애월읍갑선거구 국민의힘 고태민 후보가 19일 오후 6시 애월농협하나로마트 인근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평소 분에 넘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애월읍민에 머리숙여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고태민 후보는 지난 40여년간 의정활동과 공직생활을 하면서 고향발전을 위한 마음은 한결같았다면서 재선을 통해 고향 읍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면서 진정 읍민이 원하는 꿈을 함께 실현하기 위해 6.1지방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주요공약으로 고태민 후보는 도의회 입성시 △농업 농촌경제 회복△농촌주거환경 개선 △애월항의 애월읍의 성장거점으로 육성 △애월항입구~한담간 해안도로 연결 △애월항~평화로간 임항도로 개발 △상가리~봉성리간 중산간도로 확장 △애월 생활SOC복합화사업 2023년 준공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고태민 후보는 이밖의 리단위 지역 공약은 해당지역 유세 과정에서 세부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고태민 후보의 공식 유세 앞서 6개 애월읍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애월읍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강석종)가 고태민 후보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고태민 후보는 “저를 낳고 길러준 고향 애월읍의 사랑에 대해 보답하는 길은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고 또 뛰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애월읍민만을 바라보는 진정한 머슴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고태민 후보는 그동안 “원칙에 근거한 공정한 배분, 지역간 균형발전이 이뤄질수 있는 근거 마련을 위해 각종 제도개선과 조례 제·개정에도 앞장서면서 애월읍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애월읍은 43개 읍면동 가운데 제일 넓은 면적과 386개의 제주의 오름 가운데 50개가 애월읍에 위치해 있고, 지방세 기여수준도 2021년도 856억원 규모이며, 공유재산도 제일 많은 지역이라고 했다. 특히 애월읍으로 이주해오는 수많은 문화예술인과 덕망 높은 이사들을 볼 때 애월읍의 잠재력이 어떠한지를 느낄수 있다고 밝혔다.

고태민 후보는 이러한 애월읍의 유무형의 자원을 미래 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삼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듣고, 애월읍을 새롭게, 신나게 살기좋은 곳으로 가꾸기 위해 단절된 곳은 이어주고, 막힌 곳은 뚫고, 구부러진 곳은 펴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추진해 인구 4만 시대에 걸맞는 애월읍을 만들겠다고 했다.

고태민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농업농촌경제 회복을 위해 ‘농촌일손 지원 인력은행’의 제도적 설치근거를 마련해 농촌인력 수급을 원활히 하고, 비료가격 안정을 위한 행정조치 등을 우선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19일 애월농협하나로마트 광장에서 개최된 고태민 애월읍갑 선거 도의원 후보 출정식에 운집한 유권자.
19일 애월농협하나로마트 광장에서 개최된 고태민 애월읍갑 선거 도의원 후보 출정식에 운집한 유권자.

또한 공익직불금 확대 지원과 금릉농공단지 내 감귤가공공장의 현대화 추진으로 안정적 감귤처리를 도모하겠다고 했다.

고태민 후보는 또 비법정도로인 농촌지역 마을 안 일부 도로와 골목길을 법정도로화 하고 농기계와 농사용 차량등을 위한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후손들이 귀향 귀촌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태민 후보는 특히 애월항을 애월읍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카페리를 취항시켜 애월항을 사람과 상품이 모여드는 복합항으로 발전시키고, 애월항 미세먼지와 LNG기지 안전성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애월항 입구에서 중단된 해안도로를 한담까지 연결시켜 지역상권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고태민 후보는 “애월읍 동부와 서부가 불균형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우선 중단된 기본계획중 소규모 택지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태민 후보는 애월항~평화로 간 9.7KM를 임항도로고 개발해 평화로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애월로 유인, 일주도로 해변지역 상권을 살리겠다고 했다.

이밖에도도 고태민 후보는 상가~봉성리간 중산간도로 확포장, 미개설 도시계획도로, 농어촌 도로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하여 마을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애월읍 서부지역 주민의 최대 숙원인 목욕탕 시설이 포함된 애월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당초 목표연도인 2023년까지 준동되도록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6개 농업인단체로 이뤄진 애월읍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강석종, 이하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제주도의회의원 애월읍갑 선거구 고태민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업·농촌경제가 붕괴 일로에 있어 작금의 농업 현실은 어렵다. 인건비·비료대 폭등과 물류비 과중, 무·양배추·양파 등 농산물의 반복적 산지폐기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제주지역 농가 부채는 가구당 1억원에 육박하는 등 농촌경제가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현실에서 농업인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권익을 위해 앞장서줄 도의원이 반드시 필요 하다고 판단하고, 당 소속을 떠나 검토와 논의를 거친 결과 고태민 후보야말로 이런 막중한 사항을 해결해 줄 적임자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어 오늘 고태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업인단체협의회는 “고태민 후보는 한국농촌지도자 제주시애월읍회와 애월읍4-H 본부 회원이며, 제주도 농업정책계장, 애월읍장, 제주시농수축수산국장, 10대 제주도의원을 역임하는 동안 △양배추 매취 사업 추진 △감귤의 대대적 적과를 통한 감귤가격의 안정과 가공용 감귤가격 인상 △양채류 뿌리혹병 약제 지원 등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애월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지원 △과오름 앞쪽 농업기술 종합시험 연구단지 유치 △애플수박 재배단지 조성 △농업의 기계화 △경작로 확대 개설 등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을 해 냈다고 했다.

특히 업인단체 협의회는 고태민 후보가 공약하고 있는 ▲행정에 농업인력공급 전담부서 설치 ▲ 비료·해상물류비 재정 지원 확대 ▲월동채소 작부 체계 혁신 ▲ 농민 기본소득과 직불금 확대 지원 ▲농어업 재해부담률 추가 인하와 월동채소의 보험대상 확대 ▲양배추·브로콜리 등에 대한 제주형 가격안정관리제도 도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특히 농업의 기계화를 위해 경작로 확대 개설을 통한 맹지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여 줄 것을 요청하며, 농업·농촌 경제를 살리고,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가열찬 활동을 촉구했다.

애월읍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강석종)는 △(사) 한국농촌지도자 제주시 애월읍회(회장 고용석) △(사) 한국농업경영인 제주시 애월읍회(회장 안철수) △(사) 한국여성농업경영인 제주시 애월읍회(회장 김신복) △친환경농업인 제주시연합회 애월지회(회장 강석봉) △애월읍 4-H본부(회장 김승하) △애월읍 생활개선회(회장 하영애)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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