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5농가 137명에 불과, 강원도는 1100여농가서 3500명 배정
국회의원보궐선거 제주시을에 출마한 부상일 후보는 5월 20일 제주 체류 외국인 계절 근로자 특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농촌 인력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일부 농가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수확을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 후보는 “제주의 월동무, 당근, 감귤 등의 수확기간엔 집중적인 인력지원이 필요하다”며 “외국인 근로자를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올해 제주가 배정받을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45농가 137명에 불과한 실정이었다”며 “반면 강원도는 1100여 농가에 3,500명을 배정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 후보는 “인력난을 해결하는 것은 제주 1차산업 보호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과제”라며 “제주 체류 외국인 계절 근로자 특례를 확대해 인력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경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