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민 도의원 애월읍갑후보, 하가·상가리 유세 표심 자극
상태바
고태민 도의원 애월읍갑후보, 하가·상가리 유세 표심 자극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2.05.22 11:51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태민 도의원 애월읍 갑선거구 후보, 21일 오후 하가리와 상가리서 유세
·비료값 행정지원ㆍ직불금 인상 ·농촌인력 원활한 수급 위한 제도 마련ㆍ소규모 택지개발사업 ㆍ평화로~애월항 간 임항도로 개발ㆍ애월항을 애월읍 성장 거점화 등 공약

고태민 제주도의원 애월읍갑선거구 국민의힘 후보가 21일 오후 5시 애월읍 하가리에서, 이어 우호 6시 30분 애월읍 상가리에서 정책유세를 폈다.

#"애월읍 하가리, LP가스공동공급ㆍ 안길정비ㆍ공동주택 건립ㆍ더럭교본교승격 등 주민스스로 마을 발전 기반 다지는 것" 높이 평가

하가리 선거 유세에서 고태민 후보는 연화못(연화지)에 대한 유래와 지역 명소로 발돋움까지의 과정, 연씨를 발아시켜 지금의 모습이 됐다는 설명을 했다.

또한 인구가 많지 않은 자그마한 마을이지만 많은 수의 박사급 인재가 배출된 곳이라며 향토자료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이 지역 장봉길 이장의 노고로 다세대 주책 등을 지어 더럭초등학교가 분교에서 본교로 승격하고, LP가스공동공급, 마을안길 정비, 경로당시설, 밭담과 연화못을 향토 스토리화해 마을의 발전과 역사를 정리하는 등 하가리는 마을주민 스스로 할 일을 하며 마을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높게 평가했다.

# "상가리, 대원군 서원철폐령에도 살아남은 서학당 향토자료화 지원 "

연이은 상가리 유세에서 고태민 후보는 가뭄이 지속돼 옥수수밭과 감귤원에 관수를 하는 등 바쁜 일손에도 격려와 지지를 해주기 위해 유세장에 나와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

고태민 후보는 지역에 새로 들어와 사는 사람들이 잘 모를 거라면서 상가리의 자랑거리를 꺼냈다. 유림서당의 살아 숨쉬는 ‘서학당’에 대해 설명을 했다. 서학당은 유림 자제에 경전과 시문을 가르쳤던 사립 교육기관으로 대원군시대 서원 철폐령에도 유일하게 살아남은 서당이라 며, 한응호 목사의 흥학비가 이를 보여주고 있다 했다. 또 많은 인재들이 배출돼 법조계와 행정, 금융기관등에서 상가리 마을의 명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했다.

고태민 후보는 도의원이 된다면 이들 서학당과 마을에 대한 향토자료를 모아 보존 전승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료값 행정지원ㆍ농촌인력 원활한 수급 위한 제도 마련ㆍ소규모 택지개발사업 ㆍ평화로~애월항 간 임항도로 개발ㆍ애월항을 애월읍 성장 거점화 등 공약 

고태민 후보는 이날 애월읍 상가리와 하가리 유세를 통해 지역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애월읍은 제주도의 보물인 새별오름 등 50여개의 오름이 소재해 있고, 공유재산과 국유재산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지방세도 856억원을 부담하는 등 애월읍이 가지고 있는 자산이 많다고 했다.

또한 애월읍으로 이주하는 문화예술인과 덕망 높은 인사들이 늘어나고 있어 인적자원이 더욱 풍부해지고 있다면서 잠재력이 큰 이들 인적자원과 자연, 물적 자원을 잘 활용해 애월읍 발전의 모티브로 삼겠다고 했다.

특히 주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직접 들어 애월읍을 새롭게 신나게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고태민 후보는 인구 3만시대에 걸맞는 애월읍의 새로운 시대적 과제와 발전 동력을 만들기 위해 우선 농업 농촌 경제를 회복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농촌인력을 원활하게 수급조절 하기 위해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필요 인력을 공급하고 지역 편차가 큰 농촌인거비를 조정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복합비료값이 지난해 1만 1000원에서 지금 2만 9000원대로 인상됐다면서 양배추 1000평을 재배하려면 비료 15포대가 필요한데 ,평당 양배추 가격이 4500~5000원을 감안하면 비료대가 수입의 10%를 차지하게 돼 남을 것이 없다면서 비료값 행정지원을 공약했다.

이어 공익직불금이 130만 원대인데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때 직불금을 2배로 확대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면서 농촌지역 도의원들과 함께 정부에 건의하고 방문도 해서 공약이 지켜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태민후보는 감귤농가의 가공용감귤의 고가 처리를 위해 수매가 인상과 금릉농공단지 감귤가공공장 등 2곳의 가공공장 현대화를 추진, 감귤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공약했다.

고태민 후보는 농촌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택지개발과 골목길 등을 개선해 건축허가가 나도록 해 귀농귀촌, 귀향에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

애월항을 애월읍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3000톤급 카페리선이 취항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애월읍 동서부의 균형발전을 위해 소규모 택지개발사업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부에서 고시한 애월항에서 평화로까지 9.7km를 임망도로를 개발해, 평화로 주변의 많은 관광지에서 일주도로와 해변 지역까지 관광객 유인을 해서 상권을 살리면서 애월읍 전체적으로 확산시키도록 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했다.

도시계획도로라든지 농어촌도로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해서 마을 간 균형의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SOC사업에 목욕탕 사업을 포함한 SOC복합문화사업으로 2023년 애월읍에 목욕탕을 준공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고태민 후보는 22일 오후 5시 애월읍 봉성리 애월농협 봉성지점 앞에서 정책 발표 유세를 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효경 2022-05-22 19:36:31
꼭 승리하세요~~~

박수진 2022-05-22 19:36:13
고태민후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