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민, “농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을 최우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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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민, “농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을 최우선 하겠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5.2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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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읍 봉성리 유세서 농업농촌 경제회복 등 자세한 정책 추진 밝혀
▲농업농촌 경제 회복 ▲감귤가공공장 시설 현대화 ▲농촌주거환경 개선 ▲애월항의 복합항화 ▲소규모 택지개발사업 ▲상가~봉성간 중산간도로 확포장 ▲상수도 급수문제 해결 ▲곽지~봉성간 순환버스 노선 개설 등

고태민 도의원 애월읍갑 선거구 후보는 22일 애월읍 봉성리 유세에서 비료값 보전, ‘농촌일손지원 인력은행’의 설치 등 농업농촌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도록 하여 천혜의 월동채소 단지인 봉성리 농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고태민 후보는 22일 오후 애월읍 봉성리 유세에서 지난 40여년 의정활동과 공직생활을 하면서 고향발전을 위한 마음은 한결같았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재선을 통해 읍민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면서 읍민이 원하는 꿈을 함께 실현하기 위해 힘을 낼수 있을 때 봉사의 길을 더 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래서 애월읍을 새롭게, 읍민은 신나게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고태민후보는 ▲농업농촌 경제 회복 ▲감귤가공공장 시설 현대화 ▲농촌주거환경 개선 ▲애월항의 복합항화 ▲소규모 택지개발사업 ▲상가~봉성간 중산간도로 확포장 ▲상수도 급수문제 해결 ▲곽지~봉성간 순환버스 노선 개설 등 공약을 통해 농민의 눈물을 닦는 것을 최우선하겠다고 밝혔다.

고태민 후보는 봉성리 발전을 위해 제안로 개설 마무리, 신명선 농어촌도로 추진, 어도초등학교 살리기 문화주택 건립과 체육관을 추진했고, 구멀동 연못정비와 어도봉 훼손지 복원, 밭기반 정비, 농어촌도로 배수로 정비,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삼례목장 초지 조성 등 지역의 지도자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도 투자유치과장 당시 대동기계 관광지 사업 추진 유치 등을 통해서 봉성리발전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태민 후보는 “대세에 편승하여 무리지어 다니는 텃새 정치꾼이 아니라 진정한 일꾼”이라며 “미래발전을 위해 할 말을 하는 용기와 실천력을 갖춘 일꾼이 필요할 때라며 애월읍의 존재 가치와 자존심을 부각시켜왔다”고 말했다.

고태민 후보는 애월읍에는 봉성리에 소재한 들불축제장인 새별오름등 50여개의 오름이 있고, 살기좋은 곳으로 여겨 찾아오는 문화예술인, 지역출신의 훌륭한 인재 등 성장과 발전 잠재력이 매우 높은 곳이라 추켜세웠다.

이런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고태민 후보는 생활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인구 3만 시대에 걸맞는 애월읍의 새로운 시대적 과제와 발전동력을 만들어내는 정책을 펴겠다고 공양했다.

우선 고태민 후보는 농업농촌 경제를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

(저의 이같은 정책을 지지해서)지난 19일 고태민 후보 출정식에서 애월읍 농어민단체협의회 6개 단체가 고태민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고태민 후보는 양배추 단지인 봉성리 농민들에 농촌인력 확보 및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촌일손지원 인력 은행’의 설치근거 마련과 복합비료값 인상에 따른 부담 경감을 위한 비료값 지원등을 공약했다. 아울러 지난해 농가당 지급된 130만원의 공익직불금을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약한 100% 확대 지급이 이뤄지도록 임기초기부터 지원될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겠다 했다.

고태민 후보는 “월동채소 주산단지인 봉성리에 당시 뿌리혹병이 왔는데 방제약값이 너무 비싸 어려움을 겪을 때 지방비로 방제약을 지원해준 바가 있다”고 밝히고, “한번 예산 지원되면 연차적으로 확대해서 지원하여야 되는데 올해는 많이 감액이 됐다고 들었다”며 올해는 원상태로 돌려서 양채류에 뿌리혹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감귤농가지원을 위해 감귤가공공장 시설을 현대화하여 감귤농가의 비상품 감귤 처리가 원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고태민 후보는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취락지역인 경우 증개축 허가가 용이하도록 골목길 등을 제도적으로 법정도로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형 농기계 트랙터 등을 주차할수 잇는 공간을 마련해서 후손들이 귀향할 수 있도록 해 조상 대대로 살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고태민 후보는 애월항을 애월읍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것을 공약했다. 애월항에 3000톤급 카페리선을 취항시켜 사람과 상품이 오가는 복합항구로 육성해 애월읍 동서부가 균형발전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애월읍의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서부지역에 소규모 택지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태민 후보는 중산간도로 확장사업이 상가리에서 멈춰져 있다면서 상가리와 봉성리간 중산간 도로사업을 순차적으로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애월읍의 목욕탕 시설확충과 관련해 2024년까지 애월읍 SOC복합사업으로 수영장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데 이사업을 당초 목표대로 2023년까지 완공돼 읍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도의원 애월읍갑 고태민 후보가 22일 오후 5시 봉성리에서 농업농촌경제 회복과 주거환경개선, 영농비 경감지원, 급수문제 등의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도의원 애월읍갑 고태민 후보가 22일 오후 5시 봉성리에서 농업농촌경제 회복과 주거환경개선, 영농비 경감지원, 급수문제 등의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고태민 후보는 봉성리는 3258ha의 면적으로 애월읍 전체면적의 17%를 차지하는 애월읍 관내 가장 큰 마을로 비옥하고 넓은 땅을 가진 천혜의 월동채소 생산단지라며 농작물을 재배해 최고의 소득과 잘사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태민 후보는 지난번 도의원 당시인 2017년 추진했던 서귀포시 대림 수원지 물을 봉성리에 공급할 수 있도록 계획에 반영을 해서 예산까지 일부 확정됐었는데 도의원선거에서 떨어지다 보니 이 사업이 온데간데 없어져버렸다며, 당시 추진했던 상수도 급수문제를 원활히 해결해 봉성리 주민들에게 물걱정을 덜어주겠다고 공약했다.

고 후보는 봉성리 4.3희생자는 145명으로 애월읍 전체 1559명의 10%정도라면서 봉성리에는 공유지와 마을땅도 있기 때문에 어음리와 협의를 해서 추모공원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마을이 추진한다면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태민 후보는 곽지~봉성간 버스노선 개설과 관련한 봉성리 마을 건의에 대해서는 곽지해수욕장과 새별오름에 몰리는 관광객들을 교차 방문할 수 있도록 하면 타산이 맞을 것 같아 적극 검토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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