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윤 후보 “마늘정책 다시 짜야 월동채소도 살려"
상태바
이서윤 후보 “마늘정책 다시 짜야 월동채소도 살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5.23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늘재배면적 40%감소 -월동채소 과잉생산 -산지폐기 악순환"
이서윤 후보, 재해보험 경관보전직불제 산지경매 추진
도의원 대정읍 선거구 이서윤 후보가 마늘재배면적이 줄고, 품질이 저하하는 등 마늘정책을 개선하지 않으면 월동채소까지 악영향을 미친다며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가공공장 설립등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했다.
도의원 대정읍 선거구 이서윤 후보가 마늘재배면적이 줄고, 품질이 저하하는 등 마늘정책을 개선하지 않으면 월동채소까지 악영향을 미친다며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가공공장 설립등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했다.

이서윤 대정읍 도의원 후보는 마늘정책을 근본적으로 다시 짜야 월동채소까지 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서윤 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2000ha에 달하던 마늘 재배면적이 2021년 1200ha로 40%나 줄어들rh, 기후변화 냉해 등으로 인해 마늘의 굵기가 작아졌을 뿐만 아니라 상품이 평균 50~60%에 불과해 마늘농가 소득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지금까지 유지해온 대정마늘의 명성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육지에서 더 좋은 마늘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신품종 마늘로 개량해야 한다. 또한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인해 마늘소비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마늘엑기스 흑마늘 등 건강제품으로 만들 수 있도록 가공공장을 설립해야 하며, 경관작물로 대체하고 제주형 경관보전직불금제를 도입해서 제주균형농업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공약했다.

지금까지 즉흥적으로 양파 양배추 월동무 등을 산지폐기해 100억원대의 혈세를 낭비하는 즉흥적인 방법은 지양해야 하며, 농업인들이 다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을 큰 틀에서 거시적으로 다듬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도의원 대정읍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서윤 후보가 공천을 받았으며, 국민의힘은 이윤명 후보, 무소속 양병우 후보가 3파전으로 치열한 선거를 치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