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상반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실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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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상반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실태점검 실시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6.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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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의 적정 여부와 개선사항 등을 발굴하기 위하여 오는 6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44개 지원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실태점검을 추진한다.

'21년 지원실적은 61개소 122명 2억540만원이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제도는 어르신들의 민간기업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만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에 대해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 시책사업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상시근로자 수, 사업자등록 여부, 4대 보험 가입 여부, 사용자 본인·배우자·가족 채용여부, 근로시간, 타 기관으로부터 중복지원, 노인고용에 대한 만족도 및 애로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지침에 위반되는 행위 적발 시, 해당 업체에 대해 2년간 지원 제한 및 장려금 전액 환수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신청은 사업장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로 분기별 5일까지(4월, 7월, 10월, 12월) 신청할 수 있으며, 노인을 고용한지 2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정창용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노인고용촉진장려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원제도 홍보를 통해 노인의 민간기업 취업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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