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0 코딩&메이커 어워즈 첫 개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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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0 코딩&메이커 어워즈 첫 개최 성황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01.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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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발표회&시상식 개최, 참신한 아이디어로 청소년 대학생 5개팀 수상
서귀포시의 코딩&메이커어워즈 시상식에 청소년 33명과 대학생 네비게이터 14명등이 참여 열띤 경연을 벌여 5개팀이 수상했다.
서귀포시의 코딩&메이커어워즈 시상식에 청소년 33명과 대학생 네비게이터 14명등이 참여 열띤 경연을 벌여 5개팀이 수상했다.

서귀포시가 지난 13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2020 서귀포시 코딩&메이커 어워즈’ 발표 대회를 개최했다.

‘2020 서귀포시 코딩&메이커 어워즈’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역량인 컴퓨팅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갖춘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지난 8일부터 6일간 네비케이터(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 공과 대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준비한 창작물로 13일 발표회를 열었다.

발표회는 서귀포시 청소년 33명, 대학생 네비게이터 14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 끝에 5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대상은 ‘제주도 내 카페의 테이크아웃 컵 공유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한 ‘커피를 느끼다’팀이 차지했다. 대상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우수한 팀의 아이디어는 제주로온코딩에서 앱 개발 고도화 작업을 거쳐 학생들의 이름으로 앱 출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수상한 학생은 “재밌게 공부한 코딩으로 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고, 참가학생의 인솔교사는 “소프트웨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대회가 절실한 시점이었다“며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준 서귀포시와 주최기관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프로그램,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코딩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교육 확대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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