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폭염 대응 양심양산 대여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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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폭염 대응 양심양산 대여소 운영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6.09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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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및 17개 읍면동 청사 19개소 운영
서귀포시 양심양산 대여소.
서귀포시 양심양산 대여소.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여름철 폭염대응 대책으로 이달 6월 10일부터 올여름 폭염 대응을 위해 양심양산 대여소 19개소(양산 400개)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폭염 저감 및 피해 예방을 위해 서귀포시 시청(본관, 별관)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 19개소에 양심양산 대여소를 비치하여,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18시까지 양산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햇볕에 장시간 노출될 체온 조절 중추가 손상되어 몸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열사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피로현기증호흡곤란 등의 열 스트레스 증상이 발생 수 있으나,

양산을 쓸 경우 직사광선과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차단하고, 체감온도를 약 10℃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어 열사병 등의 폭염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서귀포시는 도보로 이동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햇볕을 피하여,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주요 도로 횡단보도 및 교통섬 등에 그늘막 118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무더운 여름철, 서귀포시 시민의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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