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국교류30년, 중국문화 이해로 제주경제 발전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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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국교류30년, 중국문화 이해로 제주경제 발전도모"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8.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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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행정동우회, 8.5.~9.2까지 매주 금요일 제주발전 아카데미
중국의 정치 사회 변화와 음식 문화 통한 중국문화 이해하기 연속 강연회 개최
주제주중국총엿사가 "제주-중국과의 상생교류 증진" 관련 특강도 계획
제주발전아카데미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형수 제주특별자치도행정동우회장.
제주발전아카데미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형수 제주특별자치도행정동우회장.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동우회(회장 김형수)가 주최 주관하는 '포스트코트나 시대 대비 제주발전 아카데미'가 이달 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연 5회에 걸처제주시 용담동에 있는 미래컨벤션센터 3층 다미아홀에서 개최된다.

김태환 전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및 동우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아카데미 개강식에서 김형수 제주특별자치도행정동우회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5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5회에 걸쳐 제주발전 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행정동우회에서는 행정체험 실무 사례집 제작에 들어가 행정동우회 회원 40여명이 집필을 맡아 원고를 마감중에 있고 정상대로 추진되면 11월경 발간될 예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행정사레집에는 ”우리 회원들이 현장에 근무하면서 자기가 체험했던 사례를 소개해 후배 공무원들에게 전달하게 될 것“이라 했다.

김형수 회장은 특히 올해가 제주도와 중국이 교류 30주년이 되는 해로 중국문화를 이해해서 제주의 경제 관광 발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으로 주제 강연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택 사장이 현대 중국의 변화-제주미래발전-경제,관광을 주제로 중국문화를 제대로 이해해 제주경제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연하고 있다.
김영택 사장이 현대 중국의 변화-제주미래발전-경제,관광을 주제로 중국문화를 제대로 이해해 제주경제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연하고 있다.

이어 김영택 전 중국 싱싱그룹 부회장 겸 싱싱엔터테인먼트 사장이 “현대 중국의 변화-제주미래 발전-경제·관광'을 주제로 제주경제에 영향이 큰 중국문화를 이해하고 현대 중국의 변화를 고찰해 보면서 제주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강연을 했다.

첫 강연에서 김영택 중국 싱싱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중국을 이해하려면 먼저, 중국의 역사 문화와 눈에 보이지 않은 잠재되어 있는 규칙을 말아야 하며, 중국이 워낙 방대하므로 지역별 다양한 특성과 중국인의 성향 이해와 최근 중국시장의 트랜드 변화를 잘 읽고서 세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 중국 비즈니스 협력이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 중국시장의 수요 둔화, 탈중국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중국자본의 한국투자 및 제주경제 시사점에 대해 살펴보고, 15세기 포루투갈의 신항로 개척사례를 예로 들면서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통한 제주 미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택 사장은 제주의 환경보존과 성장의 균형 친환경 미래 유망산업 발굴, 관광의 질적 성장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면서 앞으로 새로운 제주 경제 관광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제주발전아카데미에 참여한 회원들
제주발전아카데미에 참여한 회원들

제주특별자치도행정동위회가 운영할 ”2022 제주특별자치도행정동우회 주최 제주발전 아카데미 일정 및 주제는 다음과 같다.

▲제1일(5일) “현대 중국의 변화-제주 미래 발전-경제, 관광

▲제2일(12일) ”음식 속에 담긴 한중 교류(왕천천 전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교수)

▲제3일(19일) 3강 “중국자본투자 관련 상생 방안 모색, 제4강 ”제주·중국거ㅏ의 상생교류 증진 특강(주제주중국총영사)

▲ 제4일(26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교류증진 토론회”(심규호 전 제주국제대교수)

▲제5일(9월 2일) 제5강 JDC 주요사업 현황과 비전 / 제6강 제주도개발공사 주요 사업 현황과 비전)

중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관계자와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참석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강의 내용은 인터넷언론 매체 ‘제주의소리’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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