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속 영희씨가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로 돌아왔다. 이 영화는 발달장애 정은혜씨의 일상을 소개하는 영화로 8월10일 18시30분, 서귀포시장애인회관 6층에서 상영회를 가졌다.
상영회 후, 배우 정은혜, PD장차현실, 감독 서동일이 참석하여 (사단법인)누구나 오한숙희 이사장 진행으로 관객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세상의 편견과 발달장애인으로 살아가며 어둠에서 나오기 싫었던 정은혜씨가 그림을 그리면서부터 사람을 소통하기 시작했고, 시선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며 발달장애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관객과의 소통을 통하여 진심으로 전달했다.
영화 상영으로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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