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복구, 학생 안전과 학사일정 차질없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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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복구, 학생 안전과 학사일정 차질없도록 한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9.06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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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교육감, 노형중 등 피해학교 점검 신속한 복구 지시
도내 초중고 20개 학교서 지붕 마감재 날라가는 등 피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지붕 징크판넬 일부가 파손된 노형중을 방문, 현장을 점검하는 등 도내 태풍피해학교에 대해 긴급 복구해 학생안전과 학사일정에 차질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교육시설에 대해 긴급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신속한 복구 대책을 마련하여 학생 안전과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5~6일 이틀에 걸친 제11호 태풍‘힌남노(HINNAMNOR)’내습으로 시설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노형중학교 및 조천초등학교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복구 대책 등을 논의하고 이같이 지시했다.

이날 학교 태풍 피해 현장 점검에는 양경돈 교육시설과장, 강문식 안전복지과장 등이 수행했다.

6일 오전 11시40분 현재 제주도교육청이 집계한 교육시설 피해 현황은 강풍에 의한 지붕 등 마감재가 떨어진 피해를 입은 학교가 10개교, 교내 나무가 쓰러진 학교가 3개교, 운동장 내 태양광 가로등이 부러진 학교가 1개교, 체육관 천장에 누수가 발생한 학교가 2개교 등 20개교가 피해를 입었다.

114개 초등학교 가운데 14개교(제주시 6, 서귀포시 8), 45개 중학교 가운데 4개교(제주시 3, 서귀포시1), 30개 고교중 2개교 등 도내 220개 전체 학교 가운데 20개 학교가 피해를 입었다.

학교 태풍 피해 현장을 찾은 김광수 교육감은 “유래없는 매우 강한 태풍 내습에도 철저한 대비가 있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태풍 대비에 노력을 해 주신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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