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지부장 안정업)는 예향 서귀포를 견인할 차세대 젊은 문학인을 양성하고자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귀포 문학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에 개설될 서귀포 문학 강좌에는 제주도 거주 대학생과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강좌는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게 되며, 토요일은 제주마을문화진흥원에서 강의 위주(90분)로, 일요일에는 도내 문학 현장 탐방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문인협회 안정업 회장은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문학강좌는 예향 서귀포를 이끌어갈 차세대 젊은 문학인 양성에 목적이 있다”라면서 “참가자들에게도 작품 안목 능력과 더불어 창작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2022년 10월 14일까지, 선착순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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