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창립53주년 맞아 노형동 세기빌딩으로 본점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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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창립53주년 맞아 노형동 세기빌딩으로 본점 이전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09.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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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창업' 선포, '제주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뱅크’ 위상 확립키로
제주은행이 창립 53주년을 맞아 노형동 세기빌딩으로 본점을 이전했다.
제주은행이 창립 53주년을 맞아 노형동 세기빌딩으로 본점을 이전했다.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이 창립53주년을 맞아 제주시 노형동 소재 세기빌딩(제주시 1100로 3351)으로 본점을 옮기고 제2창업을 선포, 새로운 지평을 열기로 했다.

제주은행 본점 이전 기념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송재호 국회의원 등 내빈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등이 참석했다.

박우혁 제주은행장은 기념사에서 “1969년 단 32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제주은행은 금융을 통해 제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사명감 하나로 출발하였다” 며 “그로부터 53년이 지난 지금 근본적인 변화와 재도약을 위해 본점을 이전, ‘제2창업’이라는 새 지평을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2창업 선포식’에서는 ▲조직 ▲채널 ▲일하는 방식 ▲제휴·협업 ▲브랜드 등 5개 부문에 창업 정신을 담아 제주를 대표하고, 도민과 지역사회에 공감하며 호응하는 ‘커뮤니티 뱅크(Community Bank)’의 위상을 확립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커팅식과 세리머니로 구성된 1부 ‘본점 이전 기념식’과, 고객과 직원이 새로운 출발을 선포하는 2부 ‘제2창업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 행사장소인 제주은행의 신사옥 본점 내 ‘오픈 이노베이션존’은 창의적 분위기 조성과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 공간’을 위해 새롭게 마련된 카페형 공간으로 역동적이고 유연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행사 전반에 활력을 견인했다.

이전 본점 건물은 ‘제주은행 중앙로 금융센터’로 지점으로 전환, 영업을 하고 있다.

한편, 제주은행은 지난 3월부터 고객과 정서적 안정감을 교류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길로 나아가기 위해 <제주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뱅크>를 선언하고 문화 혁신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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