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전형의 제주어 한마디](21)개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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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전형의 제주어 한마디](21)개꼬라지다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2.10.0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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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꼬라지다

(형용사) 성미가 까다롭고 별나다

[예문]

“지레도 그만ᄒᆞ민 뒈고 양지도 복시럽고 오도낫ᄒᆞ게 생겨선게 무사 느만 경 개꼬

“(지레도 그만하면 되고, 양지도 복스럽고 오도낫하게 생겨선게 무사 느만 경 개

라지게 ᄂᆞ시 말덴만 ᄒᆞ염시니. 어디 강 그만ᄒᆞᆫ 여ᄌᆞᆯ ᄃᆞ려라도 와보나”

라지게 노사 말덴만 허염시니. 어디 강 그만한 여잘 도려하도 와보나?“)

   * 아래 유튜브로 음성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양전형 시인
양전형 시인

[낱말]

[지레]= 키

[뒈고] = 되고

[양지]=[ᄂᆞᆺ] = 얼굴

[오도낫ᄒᆞ다]=얌전하다

[생겨선게]=생겼던데

[무사]= 왜

[느]= 너

[ᄂᆞ시]=기어이. 도저히

[말다]=싫다

[말덴만]=싫다고만

[ᄒᆞ염시니]=하고 있는 거니

[여ᄌᆞᆯ]=여자를

[ᄃᆞ리다].[ᄃᆞᆯ다]= 데리다

[ᄃᆞ려라도]=데려서라도

[와보나]=와보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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