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의의원, "제주크루즈산업 침체불구 예산만 대폭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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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의의원, "제주크루즈산업 침체불구 예산만 대폭 늘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10.2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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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의 의원, 해양수산국·해양수산연구원 행감서 질타
강성의 도의원
강성의 도의원

제410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제주크루즈 3년간 입항실적 0건임에도 2023년도 예산안을 대폭 증액편성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최근 3년간 제주크루즈 입항실적이 0건임에도 불구하고 행정에서는 지난해보다 13억9700만원을 증액한 총사업비 20억3000만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했다”면서, “제주크루즈산업이 침체로 인해 도민 혈세낭비에도 불구하고 신규 사업에 총사업비 7억3000만원을 예산편성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단체에 민간위탁금으로 2016년부터 매년 약3억원씩 지원하고 있다”며, “2020년도 민간위탁 종합성과평가 점수가 88.1으로 평균보다 높게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제주크루즈 유치효과가 전무하다”고 질타했다.

강 의원은“준 모항인 제주크루즈산업은 유치에만 급급할 뿐만 아니라 외부적인 리스크가 높다”며, “최근 해양레저관광객 유입 및 요트 인프라 확충요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관련 산업 및 인력지원이 매우 미비하다”고 지적하면서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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