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주 국제 친환경 선박 박람회 개최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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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주 국제 친환경 선박 박람회 개최 준비 ‘박차’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11.0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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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개막 앞둬 조직위원회 사전 점검회의 개최 점검 및 협의
4일 제1회 제주국제친환경선박 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개최돼 12월 2일부터 3일간 열리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점검 및 관련기관간 협업을 논의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간 친환경선박 연관 산업의 교류의 장인 제1회 제주 국제 친환경선박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프로그램별 사전점검 등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박람회 주최 기관인 제주도와 주관기관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 국제 친환경선박 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대한조선학회 회장 이신형)는 지난 4일 오후 2시 메종글래드제주에서‘제1회 제주 국제 친환경선박 박람회 조직위원회’회의를 개최하고 박람회의 전반적인 운영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제1회 제주국제친환경선박 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신형(대한조선학회 회장), 위원으로는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조직위원회 회의에서는 △친환경선박 기술·정책의 현안사항에 대한 컨퍼런스 주제 결정 △비즈니스 상담회 및 전시·홍보관 등 산업 육성 프로그램의 운영방안 확립 △박람회 연관 기업 등 참가자 유치전략 마련 등 박람회 개최 대비 행사 별 세부 개최 계획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전 세계적인 해운·조선산업의 친환경 전환 흐름에 따라 신산업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제주 국제 친환경선박 박람회를 기술과 정책 개발은 물론, 연관 산업의 교류와 투자판로 개척 등 종합 플랫폼으로 구축해 우리나라 신산업 해양 시대를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에 앞서 지난 1월, 제주도는 제주형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등 전 주기의 추진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선박 산업거점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연안어선 등 중·소형선박을 중심으로 친환경 선박으로의 과감한 전환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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