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 2022년 제1회 제주도서관 독서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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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관, 2022년 제1회 제주도서관 독서공모전 시상식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11.0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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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그림·영상 부문 등 110명에 시상
제주도서관이 제1회 제주도서관 독서공무
제1회 제주도서관 독서공모전 시상식이 5일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열렸다.

제주도서관(관장 고남근)은 글쓰기에만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독서표현을 통해 즐거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운영한 2022년 제1회 제주도서관 독서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1월 5일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개최했다.

제주도서관 독서공모전은 지난해까지 학생과 성인독후감을 따로 실시하였던 것을 한데 모아 그림과 영상 부문까지 확대하였으며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총542편이 접수됐다.

독서공모전 각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독후감부문 △초등학생 저학년부 최우수상 정유민(삼양초 3학년) △초등학생 고학년부 최우수상 송승제(아라초 4학년) △청소년부 최우수상 김가윤(한라중 2학년) △일반부 최우수상 김채원 등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장려 35명 등 총 62명

▲그림부문 △초등학생 저학년부 최우수상 김예준(오라초 3학년) △초등학생 고학년부 최우수상 김서윤(신제주초 4학년) △청소년부 최우수상 고민서(제주서중 1학년) 등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 31명 등 총 38명

▲영상부문 △초등학생 고학년부 최우수상 김지유(삼화초 6학년), 김동건(삼화초 4학년) △청소년부 최우수상 송효은(제주서중 1학년) 등 총 10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책에서 얻은 깨달음을 자신과 잘 대비하고 조화롭게 쓴 글에서 공감을 받았고 책을 오롯이 마음 깊이 받아들인 점이 우수했다”,“생활에서 깨달은 발견이 독서의 의미와 함께하여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림 부문에서는“자유롭고 독창적이며 색감이 훌륭한 작품들이 많아 선정하기 어려웠지만 책 속의 그림을 단순히 옮겨 그린 작품도 많아 아쉬웠다”는 평이 있었다. 영상은“촬영 형식과 컨셉이 비슷한 영상이 많아 다소 완성도가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선정도서의 내용과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한 작품이 있어서 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평했다.

고남근 제주도서관장은“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제주도서관과 책 함께 읽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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