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여중·고 사회문제탐구동아리, 국회의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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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여중·고 사회문제탐구동아리, 국회의장상 수상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11.09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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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1위 수상
신성여자중과 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신성여자중과 고등학교 학생 활동체인 사회문제탐구연합자율동아리가 제13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 1위입상해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신성여자중학교(교장 송동림)와 신성여자고등학교(교장 박흥률) 6명 학생이 함께 활동하는 사회문제탐구연합자율동아리 SOSI-G(Study Of Social Issue-Group) 학생들은 지난 11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한‘제13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여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이 주변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관하여 공공정책 제안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실천을 통한 사회참여활동을 하는 동아리인 SOSI-G팀은 지난 5월부터 6개월 간‘와랑와랑 제주 바당 지키게 마씸-제주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사회참여활동을 진행했다.

동아리학생들은 제주 바닷가에서 주운 쓰레기만큼 혜택을 주는‘와랑와랑 마일리지 제도’와‘제주도내 청소년 바다환경보전교육 의무화 및 연합동아리 운영’과 같은 정책을 수립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등 관련 기관에 제안하는 활동 등을 실천했다.

‘제13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는 지난 9월 총 56개 모둠 300여명의 청소년이 예선대회를 거쳤으며, 11월 5일(토) 본선에는 강원, 경기, 경남, 경북, 부산, 서울, 세종, 전북, 제주 등 12개 모둠 청소년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쳤다. 참가팀 중 첫 번째로 발표를 한 SOSI-G 학생들은 그동안 활동한 내용을 바탕으로 동아리 활동 결과에 대해 발표해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동아리 지도를 맡은 신성여자중학교 교사는 지도교사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지난 6~9월, 동아리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하는‘2022년 청소년․청년 아이디어 경진대회’에도 출전하여 중고등부 3위를 수상했다.

앞으로도 SOSI-G팀은 우리 학교, 나아가 제주도의 청소년, 그리고 전국의 모든 청소년들의 사회참여활동의 활성화 및 이를 바탕으로 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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