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기술 근거 삭제 추진은 역사 후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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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기술 근거 삭제 추진은 역사 후퇴” 우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11.2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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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논평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제주4·3의 역사를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등에 기술하는 근거를 삭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며 논평을 냈다.

교육부가 최근 2022 개정교육과정을 행정예고하고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의견을 제시하도록 했다.

개정교육과정 행정예고에 따르면 제주4‧3사건을 포함하고 있는 학습요소(교과 교육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할 핵심 요소)와 성취기준 해설이 삭제돼 이대로 확정될 경우 제주4‧3을 교과서에서 반드시 다뤄야할 근거가 사라지게 된다는 것.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는 제주4‧3 교육 위축을 불러올 수밖에 없고 제주4‧3이 후퇴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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