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지역주민 체육활동 기회 확대…학교체육관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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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지역주민 체육활동 기회 확대…학교체육관 인프라 확충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2.12.0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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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5년 학교체육관 건립사업 8개교 예산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학교체육관 건립사업을 위해 8개교에 예산을 지원한다.

2023년에는 3개교(북촌초·하례초·동홍초) 체육관 건립사업에 32억 원을, 2024년부터 2025년까지 5개교(서귀북초·성산초·김녕초·흥산초·납읍초) 체육관 건립사업에 총 사업비의 30%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교육청이 건립을 추진해 조성된 학교체육관은 현재 165개교로, 제주도는 올해 7개교(도순초·종달초·하도초·더럭초·가마초, 아라중·서귀포중) 체육관 건립사업에 85억 원을 지원했다.

한편 제주도는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도 생활체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학교체육시설을 개방해 운영하는 것을 조건으로 도 교육청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오성률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학교 체육시설이 고루 조성되고 지역주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예산을 지원하겠다”며, “체육공간에 쉽게 접근 가능한 체육 네트워크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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