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0년부터 농산물 수출물류비 통합 지원
상태바
제주도, 2020년부터 농산물 수출물류비 통합 지원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0.02.05 0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공고(2월 중순), 접수(2월 말), 지원(매월 2회)

제주특별자치도는 지금까지 행정시에서 지원해 왔던 농산물 수출물류비를 2020년부터 도에서 통합 지원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 행정시 별로 사업이 집행됨에 따라 예산 부족, 집행 잔액 발생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올해부터 도에서 통합지원 함으로써 효율적 예산운영이 가능하여 보다 많은 수출업체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공사)가 업무를 대행하게 되며 수출지원시스템(atess)을 통해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수출물류비 신청 시 수출업체 및 농가가 양 행정시에 신청서류를 들고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aT공사의 수출지원 전산시스템을 활용하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여 기존에 비해 시간과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신청 서류가 지방보조금지원신청서 등 12개에서 수출물류비지원신청서 등 6개로 대폭 줄게 되어 지원대상자들이 편리하게 수출물류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손영준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올해부터 농산물 수출물류비지원업무의 일원화를 통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보다 많은 수출기업과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수출기업 및 생산 농가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붙임] 2020년도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공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